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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역사 속으로…재경부·기획처 오늘 공식 출범

SBS Biz 정윤형
입력2026.01.02 11:29
수정2026.01.02 11:52

[앵커]

정부 부처의 의미 있는 소식이 또 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돼 공식 출범합니다.

2008년 기획재정부 통합 이후 18년 만의 정부조직 개편입니다.

자세한 의미와 남은 논란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윤형 기자, 두 부처가 기획재정부의 기능을 나눠 수행하게 되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재정경제부는 2차관 6실장 체제로 경제정책 수립과 세제, 외환·국고·공공기관 관리 등을 담당합니다.

기획예산처는 국무총리실 산하에서 1차관 3실장 체제로 중장기 국가전략과 재정정책 수립, 예산·기금 편성과 집행, 국가채무 등에 관한 업무를 합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재경부 수장을 맡게 되는데요, 앞서 구 부총리는 "금융위원장, 기획처 장관과 3자 협의체를 구성해 수시로 만나 정책 방향을 잡고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조직이 분리되더라도 부처 간 협력을 지속해 정책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아직까지 기획처 장관 자리가 공석인 만큼 장관 취임 이후 협의체가 구체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초대 기획예산처장으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은 갑질 의혹을 받고 있죠?

[기자]

이혜훈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 인턴 직원에게 갑질과 폭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의원은 갑질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국민의 힘은 이 폭로를 계기로 본격적인 낙마 공세에 돌입했는데요, 이 후보자의 청문회 통과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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