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잔금 낼 수 있어요?"…은행권 대출 재개
SBS Biz 정보윤
입력2026.01.02 11:29
수정2026.01.02 11:45
[앵커]
은행들이 걸어 잠갔던 가계대출 창구를 열었습니다.
다만 금융당국이 연초부터 가계대출 증가세를 경계하고 있어 활짝 열린 창구를 기대하긴 힘들 전망입니다.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보윤 기자, 연말 '대출 절벽'이 일단은 해소되는 건가요?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1월 이후 중단된 주택담보·신용·전세자금 대출 갈아타기를 오늘(2일)부터 재개합니다.
일부 신용대출 상품은 오는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모기지보험은 오는 22일부터 다시 가입이 허용됩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제한했던 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전세자금대출과 모기지보험을 다시 받습니다.
하나은행은 생활 안정 자금 용도를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을 다시 받고, 전세자금 대출 비대면 접수는 이번 달 내에 재개할 예정입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0월 설정했던 각 영업점별 부동산 대출 상품 판매 한도(월 10억 원)를 해제합니다.
[앵커]
은행들은 보통 새해 들어 대출 총량이 풀리면 대출 문턱을 확 낮추는데, 올해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죠?
[기자]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관리 기조에 여전히 고삐를 죄고 있어 새해에도 당분간 대출 한파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3일쯤 가계부채 점검 회의를 열고 은행권에 공격적인 대출 영업을 자제해달라는 방침을 전달할 예정인데요.
다음 달 확정되는 각 은행들의 새 대출 총량 목표치도 명목 GDP의 절반 수준인 2% 안팎에서 긴축적으로 설정될 전망입니다.
각 은행들이 속도 조절에 나설 수밖에 없는 만큼 1분기까지는 부동산 매수세가 제한적일 거라는 분석입니다.
다만, 서울 집값이 19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데다 주택 공급 부족 탓에 매매가격은 계속해서 오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는 6월 지방선거 이후 세제 개편 가능성이나 기준금리 인하 등의 변수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은행들이 걸어 잠갔던 가계대출 창구를 열었습니다.
다만 금융당국이 연초부터 가계대출 증가세를 경계하고 있어 활짝 열린 창구를 기대하긴 힘들 전망입니다.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보윤 기자, 연말 '대출 절벽'이 일단은 해소되는 건가요?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1월 이후 중단된 주택담보·신용·전세자금 대출 갈아타기를 오늘(2일)부터 재개합니다.
일부 신용대출 상품은 오는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모기지보험은 오는 22일부터 다시 가입이 허용됩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제한했던 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전세자금대출과 모기지보험을 다시 받습니다.
하나은행은 생활 안정 자금 용도를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을 다시 받고, 전세자금 대출 비대면 접수는 이번 달 내에 재개할 예정입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0월 설정했던 각 영업점별 부동산 대출 상품 판매 한도(월 10억 원)를 해제합니다.
[앵커]
은행들은 보통 새해 들어 대출 총량이 풀리면 대출 문턱을 확 낮추는데, 올해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죠?
[기자]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관리 기조에 여전히 고삐를 죄고 있어 새해에도 당분간 대출 한파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3일쯤 가계부채 점검 회의를 열고 은행권에 공격적인 대출 영업을 자제해달라는 방침을 전달할 예정인데요.
다음 달 확정되는 각 은행들의 새 대출 총량 목표치도 명목 GDP의 절반 수준인 2% 안팎에서 긴축적으로 설정될 전망입니다.
각 은행들이 속도 조절에 나설 수밖에 없는 만큼 1분기까지는 부동산 매수세가 제한적일 거라는 분석입니다.
다만, 서울 집값이 19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데다 주택 공급 부족 탓에 매매가격은 계속해서 오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는 6월 지방선거 이후 세제 개편 가능성이나 기준금리 인하 등의 변수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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