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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 붉은 말의 해 밝았다…한국 경제, 지난해보다 희망적일까?

SBS Biz 김경화
입력2026.01.02 09:45
수정2026.01.02 14:33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이필상 서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정만기 전 산업부 1차관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붉은 말의 해로 도약과 전진을 상징하는 해라고 하는데요. 해가 갈수록 풀어야 할 숙제가 쌓여만 가는 우리 경제가 새해에는 앞으로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두 분을 모시고, 방법을 찾아보려고 하는데요. 전 서울대 경제학과 이필상 교수, 정만기 전 산업부 1차관 나오셨습니다.



Q. 주요 기관이 새해 우리 경제 성장률을 1%대 후반에서 2%까지 전망하고 있는데요. 지난해보다는 성장률이 확실히 반등할까요?

Q. 성장률은 반등할 기대감이 나오고 있지만, 국내 기업의 절반 이상이 “새해에 경영 여건이 어려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하는 앓는 소리인가요? 아니면 실제 어려움과 마주하고 있다고 보시나요?

Q. 세계 경제가 꾸준히 성장하면서도 물가가 안정되는 골디락스 국면에 본격 진입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우리 경제 성장률은 거기에 못 미치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미 저성장의 길로 접어 들어간 걸까요?

Q. 무역협회는 새해 우리 수출이 지난해보다 1%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도 새 역사를 썼다는 우리 수출에서 반도체를 뺐더니 전년보다 오히려 1.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 구조가 계속되다 반도체 경기가 꺾이면 우리 경제 타격이 상당할 텐데요?



Q. 반도체는 생산액 10억 원 당 유발되는 취업자는 2.1명으로 다른 산업에 비해서 낮은데요. 그러다 보니 반도체 온기를 느낄 수 없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반도체 산업이 이렇게 잘되는데, 내수 활성화로 이어지게 할 방법은 없을까요?

Q. 과거 우리 경제의 큰 축을 담당했던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이 새해에도 그다지 전망이 밝지가 못합니다. 정부도 위기감을 갖고 구조조정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희생이 불가피하게 따라오는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려면 정부가 어떤 부분을 신경 써야 할까요?

Q. 이재명 정부는 취임 첫 해부터 ‘AI 3대 강국’ 목표를 내걸고 예산 편성을 늘리는 등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요. 미국과 중국에 비해 한 발 늦은 것 같지만,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Q. 지난해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전 세계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만 바라볼 정도로 관세 리스크가 컸습니다. 일단 주요국과 관세 협상은 마무리된 상황인데요. 새해엔 세계 경제가 관세 리스크를 좀 덜고 시작할까요?

Q. 이재명 정부가 처음으로 편성한 예산이 올해부터 집행됩니다. 정부는 확장 재정을 통해서 성장을 이끌겠다는 방침인데요. 정부 재정이 경기 부양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하는 타이밍이라고 보십니까?

Q. 이재명 정부는 ‘코스피 5천’을 내걸고 증시 부양을 통해서 부동산에 묶인 민간 자금을 생산적인 부문으로 이동시키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코스피가 빠르게 4천을 돌파했는데요. 그런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집값도 역시나 빠르게 올라서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세 번의 부동산 대책을 내놨습니다. 정부가 집값 안정과 증시 활성화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요?

Q. 서울 등 수도권은 아파트 값이 너무 올라서 아우성이지만, 지방은 인구가 갈수록 줄면서 미분양 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이재명 정부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충남과 대전 통합을 추진합니다. 이런 정책들로 수도권 과밀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Q. 지난해는 정부가 처음 출범하면서 큰 방향성을 잡는 시기였다면,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성과를 내야 하는데요. 정부가 경제 정책을 짤 때, 이렇게 하면 좋겠다...조언을 한 마디씩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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