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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SK이노 장용호·추형욱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완수"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1.02 09:30
수정2026.01.02 09:31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2일 "SK이노베이션의 구조적 변화와 근본적 수익성 개선을 위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사업 재편)을 빠른 시일 내에 완수하자"라고 말했습니다.



장 총괄사장과 추 대표이사는 이날 공동명의로 낸 신년사에서 "수익 구조를 강화하고 사업 안정성을 높여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자본시장으로부터 신뢰를 확보해 나가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조기 완수와 함께 본원적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토대로 SK이노베이션을 더욱 강건하게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장 총괄사장과 추 대표이사는 "새로운 운영개선(New O/I·New Operation Improvement)을 추진해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공급망 최적화를 통해 정유, 화학 사업에서의 통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자"라고 독려했습니다.

아울러 전기화 사업을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축으로 삼아 전력 분야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연구개발(R&D)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춰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원팀 스피릿'(One Team Spirit)을 바탕으로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하나의 이노베이션'으로 나아가자"며 계열 구성원들의 결속을 강조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도 신년사를 통해 구성원들을 독려했습니다.

이종수 SK이노베이션 E&S CIC 사장은 "인공지능(AI)·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구성원 간 강한 결속을 기반으로 과감히 시도하고 마음껏 도전하는 '더 강한 회사'로 변화와 성과를 이끌어내는 해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SK에너지와 SK지오센트릭 사장을 겸직하는 김종화 사장은 "2026년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산업 구조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생존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안전 문화 정착과 준법 경영의 일상적 실천을 통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석희·이용욱 SK온 사장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업의 본질은 '원가·성능·품질·납기'이며, 이 수준을 판단하는 주체는 시장과 고객"이라며 "시장의 변화를 끊임없이 감지하면서 고객의 요구와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원기 SK엔무브 CIC 사장은 "기존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심화와 신사업의 상업화 가속, 연구개발(R&D) 및 데이터 기반 제품 차별화, AI 전환과 원팀 조직문화 정착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노상구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은 "2026년을 굳건한 안전·보건·환경(SHE) 기반 위에 O/I 가속화를 통해 재무성과와 생존 경쟁력을 확보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이상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사장은 "2026년 적토마(赤兎馬)의 기세와 도중에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마부위침(磨斧爲針)'처럼 끝까지 해내는 끈기와 집중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해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철저한 현금자산 관리를 추진하는 한편 중국의 목표 생산량 달성, 베트남의 생산 증대 및 신규 가스 구조 개발 등을 통해 OCF(영업현금흐름) 달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호준 SK온 트레이딩 인터내셔널 CIC 사장은 "O/I 활동에 더욱 매진해 업의 본질을 되돌아보고 밸류체인 최적화 과제를 적극 실행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 역시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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