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랙트 CEO "삼성과 협력강화…韓공장, 미래 표준모델로"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02 08:14
수정2026.01.02 08:17
[데이비드 도니 플랙트그룹 CEO (삼성전자 제공=연합뉴스)]
삼성전자에 인수된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 독일 플랙트그룹(FlaktGroup)의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에 2026년 설립 예정인 신규 생산라인은 미래 공장의 '표준 모델'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삼성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도니 플랙트그룹 CEO는 2일 삼성전자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플랙트그룹의 미래 비전과 사업 방향, 2026년 핵심 전략 등을 공개했습니다.
도니 CEO는 "우리의 우선순위는 2025년부터 시작한 삼성과 협업을 한층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먼저 냉각수 분배 장치(CDU) 기술에 집중하고, 플랙트그룹의 스마트 제어 플랫폼인 '플랙트엣지(FlaktEdge)'를 확장해나갈 것"이라며 "연구개발(R&D) 투자도 늘려 개발·공급 속도를 높이고, 파트너 프로젝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올해 한국에 구축되는 신규 생산라인은 '미래 공장의 표준 모델'로 구축합니다.
도니 CEO는 "한국 공장을 발판 삼아 아시아 지역 전반에서 플랙트그룹의 존재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데이터센터와 건물 실내 환경 관련 커다란 성장 기회가 보이는 인도·미국 시장에서 신규 생산 시설과 현장 서비스 투자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플랙트그룹은 공조 분야의 전문성과 삼성전자의 종합 기술 리더십을 결합해 시너지를 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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