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마켓 리뷰] 코스피 4천 넘었지만…개인, 작년 역대 최대 순매도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1.02 06:44
수정2026.01.02 07:54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대체거래소는 개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만큼, 지난 한 해 동안 개인투자자들이 어떤 종목을 사고팔았는지 투자 성적표 정리해 봅니다.
작년 코스피가 고공행진 하면서 최초로 '사천피' 고지에 안착했지만, 개인은 역대 최대 규모로 순매도했는데요.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해 코스피 시장에서만 26조 3천670억 원어치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간 개인 코스피 순매도액 역대 1위 기록입니다.
주요 20개국 증시 중 코스피가 상승률 1위 기록을 냈지만, 개인은 '차익 실현 기회'로 삼은 겁니다.
같은 기간 외국인 투자자 역시 4조 6550억 원어치를 팔았습니다.
상반기 국내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리크스의 여파로 보이고요.
반면 기관은 19조 693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작년 투자자별 수익률을 따져보면, 외국인 투자자의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외국인이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201.6%로, 같은 기간 개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평균 수익률의 2.3배에 달했습니다.
기관 수익률 역시 132.3%로 개인보다 높았습니다.
그럼 수급별로 대체 어떤 종목을 샀길래 수익률 격차가 벌어졌는지 살펴보면,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담았습니다.
지난해 외국인의 삼성전자 순매수액은 9조 5600억 원에 달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한 해 동안 무려 125.3% 상승했는데, IT 버블기였던 1999년(약 250% 상승) 이후 가장 높은 연간 상승률입니다.
자연스럽게 시장의 관심은 올해 삼성전자 주가가 더 갈 수 있을지에 쏠리는데요.
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을 근거로 추가 상승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뒤이어 한국전력, 카카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순으로 많이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네이버를 가장 많이 담았습니다.
그리고 SK하이닉스를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했습니다.
그다음으론 삼성SDI, 한화오션, 두산에너빌리티 순으로 많이 사들였습니다.
특히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네이버와 카카오를 보는 시각이 크게 엇갈린 점이 인상적인데요.
네이버 주가는 역대 최고점을 기록한 지난 2021년 7월 이후 꾸준히 하락했고 지난해 9월에 바닥을 쳤습니다.
시장에선 다소 저평가된 네이버의 주가 흐름을 개인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은 게 아닐지 보고 있습니다.
지난 투자 성적표를 뒤로 하고, 오늘(2일)부터는 새해 다짐을 실천하실 텐데요.
참고로 오늘 대체거래소는 프리마켓이 열리지 않고 메인마켓과 대량·바스켓 매매시장은 모두 오전 10시 30초에 거래가 시작된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대체거래소는 개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만큼, 지난 한 해 동안 개인투자자들이 어떤 종목을 사고팔았는지 투자 성적표 정리해 봅니다.
작년 코스피가 고공행진 하면서 최초로 '사천피' 고지에 안착했지만, 개인은 역대 최대 규모로 순매도했는데요.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해 코스피 시장에서만 26조 3천670억 원어치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간 개인 코스피 순매도액 역대 1위 기록입니다.
주요 20개국 증시 중 코스피가 상승률 1위 기록을 냈지만, 개인은 '차익 실현 기회'로 삼은 겁니다.
같은 기간 외국인 투자자 역시 4조 6550억 원어치를 팔았습니다.
상반기 국내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리크스의 여파로 보이고요.
반면 기관은 19조 693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작년 투자자별 수익률을 따져보면, 외국인 투자자의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외국인이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201.6%로, 같은 기간 개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평균 수익률의 2.3배에 달했습니다.
기관 수익률 역시 132.3%로 개인보다 높았습니다.
그럼 수급별로 대체 어떤 종목을 샀길래 수익률 격차가 벌어졌는지 살펴보면,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담았습니다.
지난해 외국인의 삼성전자 순매수액은 9조 5600억 원에 달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한 해 동안 무려 125.3% 상승했는데, IT 버블기였던 1999년(약 250% 상승) 이후 가장 높은 연간 상승률입니다.
자연스럽게 시장의 관심은 올해 삼성전자 주가가 더 갈 수 있을지에 쏠리는데요.
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을 근거로 추가 상승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뒤이어 한국전력, 카카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순으로 많이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네이버를 가장 많이 담았습니다.
그리고 SK하이닉스를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했습니다.
그다음으론 삼성SDI, 한화오션, 두산에너빌리티 순으로 많이 사들였습니다.
특히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네이버와 카카오를 보는 시각이 크게 엇갈린 점이 인상적인데요.
네이버 주가는 역대 최고점을 기록한 지난 2021년 7월 이후 꾸준히 하락했고 지난해 9월에 바닥을 쳤습니다.
시장에선 다소 저평가된 네이버의 주가 흐름을 개인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은 게 아닐지 보고 있습니다.
지난 투자 성적표를 뒤로 하고, 오늘(2일)부터는 새해 다짐을 실천하실 텐데요.
참고로 오늘 대체거래소는 프리마켓이 열리지 않고 메인마켓과 대량·바스켓 매매시장은 모두 오전 10시 30초에 거래가 시작된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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