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저 어디 뒀더라"…中 덕분에 은금동 시대?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1.02 05:51
수정2026.01.02 18:36
[앵커]
중국 정부가 새해 첫날부터 은에 대한 수출 통제조치를 시행하고 나섰습니다.
세계 최대 은 생산국 중 하나인 중국의 이 같은 움직임에 은값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수영 기자, 은도 희토류처럼 통제되는 건가요?
[기자]
중국 상무부가 어제(1일)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2026년 수출 허가증 관리 대상 화물 목록'에 은을 포함시켰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은 수출 허가받은 기업 44곳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중국 당국은 자원 및 환경 보호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중국 인민일보 계열 증권시보는 이번 정책으로 은이 일반 상품에서 전략물자로 지위가 격상됐다며, 희토류와 같은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중국이 멕시코에 이은 세계 2위 은 생산국이고 매장량도 세계 최대 수준이다 보니, 이번 통제가 가격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해 은 가격이 150% 오르면서 이미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보이는 상황에서 중국의 이번 수출 통제로 공급 부족 우려가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앵커]
중국 정부의 의도가 뭘까요?
[기자]
미국에 대한 압박을 극대화하는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미국은 지난해 11월 자국 경제와 국가안보에 필수적이라고 판단하는 '핵심 광물' 목록에 은을 추가하며 은에 대한 중요성을 높였는데요.
미국이 중요시하는 은을 통제하는 조치를 두고 일각에서는 4월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겨냥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중국은 이미 지난해 부산에서 진행된 미중 정상회담 직전에도 희토류 수출 규제를 강화하며 협상 지렛대로 활용한 전력이 있는 만큼 이번 조치가 협상카드로 활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중국 정부가 새해 첫날부터 은에 대한 수출 통제조치를 시행하고 나섰습니다.
세계 최대 은 생산국 중 하나인 중국의 이 같은 움직임에 은값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수영 기자, 은도 희토류처럼 통제되는 건가요?
[기자]
중국 상무부가 어제(1일)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2026년 수출 허가증 관리 대상 화물 목록'에 은을 포함시켰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은 수출 허가받은 기업 44곳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중국 당국은 자원 및 환경 보호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중국 인민일보 계열 증권시보는 이번 정책으로 은이 일반 상품에서 전략물자로 지위가 격상됐다며, 희토류와 같은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중국이 멕시코에 이은 세계 2위 은 생산국이고 매장량도 세계 최대 수준이다 보니, 이번 통제가 가격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해 은 가격이 150% 오르면서 이미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보이는 상황에서 중국의 이번 수출 통제로 공급 부족 우려가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앵커]
중국 정부의 의도가 뭘까요?
[기자]
미국에 대한 압박을 극대화하는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미국은 지난해 11월 자국 경제와 국가안보에 필수적이라고 판단하는 '핵심 광물' 목록에 은을 추가하며 은에 대한 중요성을 높였는데요.
미국이 중요시하는 은을 통제하는 조치를 두고 일각에서는 4월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겨냥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중국은 이미 지난해 부산에서 진행된 미중 정상회담 직전에도 희토류 수출 규제를 강화하며 협상 지렛대로 활용한 전력이 있는 만큼 이번 조치가 협상카드로 활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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