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美증시 전망은?…IPO 대어들 쏟아진다 [글로벌 뉴스픽]
SBS Biz 정광윤
입력2026.01.02 05:51
수정2026.01.02 06:18
[앵커]
지난해 뉴욕증시는, 앞서 보신 것처럼,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새해에는 어떨지, 어떤 이벤트와 변수들이 시장 흐름을 좌우할지 궁금한데요.
월가에서 나오는 분석과 전망 짚어보겠습니다.
정광윤 기자 나와있습니다.
올해는 어떤 전망이 나오나요?
[기자]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올해 S&P500 지수는 지난해보다 평균 9% 오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전문가 21명 가운데 하락을 예측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는데요.
로이터가 집계한 평균 전망치 역시 지난해 종가 대비 9%대 오른 7490이었습니다.
주요 투자은행별 전망치를 보면 도이체방크가 8천으로 가장 높고, 모건스탠리가 7800, 골드만삭스 7600, JP모건은 7500, 바클레이즈가 7400, 뱅크오브아메리카는 7100을 제시했습니다.
트럼프발 관세 충격에 대한 걱정이 새해엔 많이 누그러졌고, AI가 올해도 여전히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는 점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해는 AI가 주도한 상승장이었다고 볼 수 있는데, 올해는 AI 외에 또 어떤 분야를 주목해 보면 좋을까요?
[기자]
파이낸셜타임즈는 방산, 은행, 제약, 미디어 등을 꼽았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협정이 체결돼도, 나토 회원국들의 중장기적 국방비 증액, 드론 등 무기 수요 증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봤는데요.
특히 "독일 라인메탈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방산업체이며 유럽 재무장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은행 부문에선 규제 완화 기대감을 꼽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후 강화된 자본건전성 기준을 낮추겠다는 방침인데, 미국 은행들 대출여력이 확대되고, 유럽 등지의 경쟁적인 규제 완화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봤습니다.
제약 분야에선 비만약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성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기존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에 더해 최근 화이자까지 인수·라이선스계약을 통해 비만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위고비로 대표되는 세마글루티드 특허 만료를 앞두면서 값싼 복제약 출시도 임박해 수익성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디어에선 워너브라더스 인수를 둘러싼 넷플릭스와 파라마운트의 경쟁구도가 계속 주목받고 있습니다.
[앵커]
무엇보다 올해 대형 IPO들이 예정돼 있죠?
[기자]
오픈AI, 앤트로픽, 스페이스X 등 이름만 들어도 관심이 큰 기업들이 상장을 준비 중입니다.
현재 5000억 달러로 평가받는 오픈AI는 7500억 달러 이상의 가치평가로 신규 자금 조달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쿨리 등 주요 로펌들과 IPO 준비를 논의했지만 아직 법률 자문사를 최종 선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앤트로픽도 3000억 달러 이상 가치평가로 자금 조달 논의를 진행 중이고, 로펌 윌슨 손시니를 선임해 상장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 경영진은 최근 "대규모 시장 충격이 없는 한 향후 12개월 내 상장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8000억달러 가치평가로 2차 주식 매각을 추진 중입니다.
이 세 곳만으로도 지난해 200여 건의 미국 IPO 총조달액을 넘어설 전망이라, 증시에 전례 없는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앵커]
정광윤 기자, 잘 들었습니다.
지난해 뉴욕증시는, 앞서 보신 것처럼,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새해에는 어떨지, 어떤 이벤트와 변수들이 시장 흐름을 좌우할지 궁금한데요.
월가에서 나오는 분석과 전망 짚어보겠습니다.
정광윤 기자 나와있습니다.
올해는 어떤 전망이 나오나요?
[기자]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올해 S&P500 지수는 지난해보다 평균 9% 오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전문가 21명 가운데 하락을 예측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는데요.
로이터가 집계한 평균 전망치 역시 지난해 종가 대비 9%대 오른 7490이었습니다.
주요 투자은행별 전망치를 보면 도이체방크가 8천으로 가장 높고, 모건스탠리가 7800, 골드만삭스 7600, JP모건은 7500, 바클레이즈가 7400, 뱅크오브아메리카는 7100을 제시했습니다.
트럼프발 관세 충격에 대한 걱정이 새해엔 많이 누그러졌고, AI가 올해도 여전히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는 점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해는 AI가 주도한 상승장이었다고 볼 수 있는데, 올해는 AI 외에 또 어떤 분야를 주목해 보면 좋을까요?
[기자]
파이낸셜타임즈는 방산, 은행, 제약, 미디어 등을 꼽았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협정이 체결돼도, 나토 회원국들의 중장기적 국방비 증액, 드론 등 무기 수요 증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봤는데요.
특히 "독일 라인메탈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방산업체이며 유럽 재무장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은행 부문에선 규제 완화 기대감을 꼽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후 강화된 자본건전성 기준을 낮추겠다는 방침인데, 미국 은행들 대출여력이 확대되고, 유럽 등지의 경쟁적인 규제 완화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봤습니다.
제약 분야에선 비만약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성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기존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에 더해 최근 화이자까지 인수·라이선스계약을 통해 비만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위고비로 대표되는 세마글루티드 특허 만료를 앞두면서 값싼 복제약 출시도 임박해 수익성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디어에선 워너브라더스 인수를 둘러싼 넷플릭스와 파라마운트의 경쟁구도가 계속 주목받고 있습니다.
[앵커]
무엇보다 올해 대형 IPO들이 예정돼 있죠?
[기자]
오픈AI, 앤트로픽, 스페이스X 등 이름만 들어도 관심이 큰 기업들이 상장을 준비 중입니다.
현재 5000억 달러로 평가받는 오픈AI는 7500억 달러 이상의 가치평가로 신규 자금 조달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쿨리 등 주요 로펌들과 IPO 준비를 논의했지만 아직 법률 자문사를 최종 선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앤트로픽도 3000억 달러 이상 가치평가로 자금 조달 논의를 진행 중이고, 로펌 윌슨 손시니를 선임해 상장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 경영진은 최근 "대규모 시장 충격이 없는 한 향후 12개월 내 상장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8000억달러 가치평가로 2차 주식 매각을 추진 중입니다.
이 세 곳만으로도 지난해 200여 건의 미국 IPO 총조달액을 넘어설 전망이라, 증시에 전례 없는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앵커]
정광윤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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