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워싱턴 개선문 건설, 두 달내 시작…아주 훌륭할 것"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1.02 03:45
수정2026.01.02 05:40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도 워싱턴DC에 세워질 '워싱턴 개선문' 건설이 앞으로 두달 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파리 개선문과 유사한 형태의 이 개선문 건설은 올해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표적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지난달 31일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인터뷰에서 워싱턴 개선문에 대해 "아직 시작되지는 않았다. 앞으로 두달 안 어느 시점에 시작될 것"이라며 "아주 훌륭할 것이다. 모두가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몇 달간 개선문 모형을 공개적으로 선보이며 건설 계획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개선문이 들어설 후보 지역은 워싱턴DC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링컨기념관이나 알링턴 국립묘지 부근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개선문이 미국의 역사와 군인들의 헌신을 기리는 애국적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건설 비용과 미적 완성도, 행정부가 수도에 이런 대규모 건설을 일방적으로 추진할 권한이 있는지 등을 두고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6월 14일 백악관에서 이종격투기(UFC)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과 관련해 "10개 정도의 많은 경기가 있을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를 뛸 선수는 자신의 오랜 지지자이자 UFC 대표인 다나 화이트가 선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다나)는 최정상급 파이터들만 고를 것이고, 모두 챔피언십 경기(타이틀전)가 될 것"이라며 "아마 역대 최고가 될 거다. 정말 대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6월 14일은 미국 '국기의 날'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건국 25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할 전국 단위의 비당파 조직 '프리덤 250' 설립을 발표하면서 워싱턴 개선문 건설과 백악관 UFC 개최 계획 등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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