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무슬림 뉴욕시장 맘다니 취임…새해 옛 지하철역서 선서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1.01 14:58
수정2026.01.01 15:09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최대도시(인구 약 850만)이자 세계 자본주의의 심장인 뉴욕시의 첫 무슬림 시장인 조란 맘다니 신임 뉴욕시장이 새해 첫날인 1일(현지시간) 취임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현재는 폐쇄된 뉴욕 구(舊)시청 지하철역에서 가족과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부 장관의 주재 아래 비공개 취임 선서를 합니다.
그는 이어 오후 1시 뉴욕시청 앞에서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공식 취임식에 참석합니다.
그는 앞서 발표한 성명에서 "1904년 뉴욕의 초기 지하철역 28개 중 하나인 구시청역이 처음 문을 열었을 때, 이 역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동시에 노동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위대한 건축물을 건설하고자 했던 도시의 용기를 보여주는 물리적인 기념비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비공개리에 열리는 취임 선서와 공식 취임식에서 모두 이슬람교 경전인 쿠란에 손을 얹고 선서합니다.
뉴욕시장 취임식에 쿠란이 사용되는 것은 처음이라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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