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코스피 상승률 1·2위는? '개발 호재' 동양고속·천일고속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1.01 09:26
수정2026.01.01 09:31
[코스피 상승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서울고속터미널 개발 호재를 업은 동양고속[084670]과 천일고속[000650]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훈풍에 반도체 부품 업종인 코리아써키트[007810]와 이수페타시스[007660]도 괄목할만한 수익률을 냈습니다.
오늘(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2일∼12월 30일 유가증권시장 종목 중 상승률(시작일 기준가 대비 종료일 종가) 1위는 동양고속(895.92%)이 차지했습니다.
천일고속이 880.53%로 뒤를 이었습니다.
두 종목은 그동안 투자자들의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지난해 11월 서울고속터미널 복합개발 소식이 전해지며 불과 한 달여 만에 주가가 10배가량 폭등했습니다.
천일고속과 동양고속은 서울고속터미널 지분을 각각 16.67%, 0.17%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반도체 및 전기·전자 산업의 역대급 호황으로 관련 부품업체의 약진도 눈에 띄었습니다.
인공지능(AI)에 필수적인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을 생산하는 코리아써키트는 429.61%, 이수페타시스는 348.15% 급등하며 각각 상승률 3위와 7위를 기록했습니다.
K뷰티 신흥강자로 불리던 에이피알[278470]은 지난 한 해 362.00%(5위) 오르며 화장품 '대장주'가 됐습니다.
효성중공업[298040] 주가는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기기 업황 호조 기대감에 353.18%(6위)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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