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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코스피 '불장'에도...개인은 역대 최대로 팔았다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1.01 08:58
수정2026.01.01 11:12

[개인투자자 (사진=연합뉴스)]

작년 코스피 '불장'에도 개인은 역대 최대 팔았습니다.



지난해 코스피가 사상 처음 '사천피' 고지에 안착하며 고공행진했지만 개인은 역대 최대 규모로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작년 수익률 승자는 외국인으로, 개인 수익률의 2배를 달성했습니다.

오늘(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해 코스피 시장에서 26조3천670억원어치 순매도했습니다.

이는 연간 개인 코스피 순매도액 기준 역대 1위입니다.

직전 역대 최대 순매도액은 지난 2012년 기록한 15조5천500억원이었습니다.



지난해 코스피가 75.6% 올라 주요 20개국(G20) 증시 중 상승률 1위를 차지했으나, 개인은 오히려 이를 차익 실현 기회를 여기고 대거 판 것입니다.

같은 기간 외국인 투자자 역시 4조6천550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상반기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과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우려에 대거 순매도한 여파로 분석됩니다.

반면 기관은 코스피 시장에서 19조6천930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지난해 기관의 코스피 순매수액은 역대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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