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인사이트] 韓 수출, 사상 최초 7천억달러 돌파…세계 6번째
SBS Biz
입력2025.12.31 15:04
수정2025.12.31 17:12
■ 머니쇼+ '증시 인사이트' - 주현수 한국금융연수원 교수, 이윤수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올해 금융시장을 흔들었던 것은 아무래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AI였던 듯해요. 거의 매일 관세와 AI를 빼놓지 않고 언급했던 한 해였죠. 국내 증시도 올 한 해 많이 오르면서 그래도 관세 등 변수를 이겨낸 것 같은데요. 증시의 추가 상승을 위해 경제 체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오늘(31일)은 넓게 두루두루 경제 전반을 살펴보겠습니다. 한국금융연수원 주현수 교수, 서강대 경제학과 이윤수 교수 모셨습니다.
Q. 올해 연간 누적 수출액, 7천억 달러를 달성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미국발 관세 등으로 통상 환경이 어려워지며 고전이 예상됐는데 그래도 훌륭한 성과를 거뒀는데요. 한국의 경제 펀더멘털이 좋아지고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는 듯해요?
- 韓 수출, 사상 최초 7천억 달러 돌파…세계 6번째
- 한국, 1948년 첫 수출…77년 만의 쾌거 달성
- 외국인직접투자 350억 달러…연간 최대 실적 경신
- 산업통상부 "올해 연간 누적 수출액 7천억 달러"
- 한국의 수출, 글로벌 주요국 대비 빠르게 성장
- 美 관세·보호무역 확산 등 어려워진 통상 환경
- 상반기 수출 감소…새 정부 출범 후 시장 신뢰 회복
- 대미 관세 협상 타결로 불확실성 해소…"뒷심 발휘"
- 반도체 필두 자동차·선박·바이오 등 주력 산업 강세
- 식품·화장품 등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자리매김
- 미중 넘어 아세안·EU·중남미 등 수출 지역 다변화
- 지난 9월까지 중소기업 수출액·기업 수 역대 최대
- 내수 부진 속 수출이 경제성장·일자리 창출 견인
- 높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에도 무역수지 흑자 기록
- 올해 韓 소비자물가 상승률 2.1%…5년 만에 최저
Q. 올해 달러·원 환율 평균은 1,422원이라고 하죠. 연평균 기준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하는데, 최근 들어 외환당국이 나서며 안정세를 찾는 듯하지만 고환율 기조는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원화 약세, 계속 이어질까요?
- 올해 달러·원 환율 평균 1,422원…'사상 최고' 수준
- 올해 내내 고환율…"펀더멘털 대비 과도" 지적도
- 외환당국, 연말 들어 달러·원 환율 안정에 총력
- 외환 전문가 "내년 달러·원 연평균 1,420원 이상"
- 고환율 기조 지속…한국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
- 국제통화기금(IMF) "적정 달러·원 1,330원 선"
- 고환율 고착화 시 물가 상승에 대한 압력 커져
- 고환율 고착화…자본 유입·국내 투자 위축 우려
- 전문가들 "구조적 외환 수급 변화…내년도 고환율"
- 외환당국 조치·WGBI 편입 효과…"일시적일 것"
- 단기적으로 원화 약세 일부 되돌림 보일 가능성
Q. 한국 경제는 3년 연속 2% 이하의 저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기관에서 내년 성장률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2% 내외 수준인데요. 고질적인 '저성장'을 슬슬 탈피하기 시작할 거라고 보실까요?
- 한국 경제, 3년 연속 2% 이하 저성장 늪에 빠져
- 한국은행, 내년 韓 경제성장률 1.8~1.9% 예상
- 중앙은행·국책연구기관 1% 후반대 성장 전망
- 민간기관·IB, 내년 韓 경제 2% 이상 성장 전망
- 건설투자 회복·민간 소비 증가·반도체 호황 주목
- 韓 경제성장의 주요 동력, 수출에서 내수로?
- 트럼프 행정부 정책…"한국에 상호관세 15%"
- 정부 '확장적 재정 정책' 내년 내수회복 이끌 전망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설투자 5년 연속 감소
- AI 투자 확대로 인한 메모리반도체 수요 폭증
- 정부, 내년 1월 '경제성장전략' 발표 예정
- 정부, 내달 경기 진단 및 경제성장률 전망치 발표
Q. 미국 경제는 지난 3분기, 2년 만의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연초 관세 등으로 인한 인플레·성장 둔화 우려가 많았지만, 예상과 달리 탄력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고용 시장 둔화 우려 등이 있다지만 미국 경제는 괜찮은 듯한데요. 교수님이 보시기에는 어떠신가요?
- 연초 "美 관세 인상, 인플레·성장 둔화로 직결" 전망
- 美 경제, 소비·민간 투자 중심 성장…관세 충격 흡수
- 블랙록 CEO, 지난 4월 "이미 경기 침체라 느껴"
- 美 경제, 관세 압박 속에도 고성장 흐름 지속
- 관세 충격 단기적…경제 방향 바꿀 변수는 아냐
- 美 3분기 GDP 성장률 전 분기 대비 연율 4.3%↑
- 美 3분기 경제성장률, 2년 만에 최고치 기록
- 미국 경제 성장의 가장 큰 엔진은 '민간 소비'
- 美 3분기 민간 국내 최종판매, 전 분기 대비 3%↑
- 고용 상황도 美 경기 침체를 단정할 단계 아냐
-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 직접 '해방의 날' 선언
- 지난 4월, 美 교역국 상대 전면적인 관세 인상
- 美 기업·소비자, 관세 대응…"충격 강도 낮춰"
- 美 기업들, 관세 인상 후 재고 소진·수입선 전환
- 트럼프, 고율 관세 내놓은 후 협상 통해 낮추기도
- AI 산업 중심 민간 투자 확대…관세 부담 상쇄
Q. 올해 국내 증시는 그야말로 눈부신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주요국 증시는 대부분 10~20%대 상승률을 보였지만 국내 증시는 70%를 넘어섰거든요. 앞서 짚어봤지만, 수출이 좋아진다는 건 기업들의 실적도 좋아진다는 의미인데, 정부 정책과 더불어 내년에는 더 좋아질 거라고 봐도 될까요?
- 국내 증시, 2026년 1월 2일 오전 10시 개장
- 올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상법 개정 두 차례 진행
- 정부 정책 기조, 국내 증시를 본격적인 '불장'으로
- 자사주 소각 의무화 담은 3차 개정안 논의 중
- 전문가들 "낮은 배당 성향·주주환원 등 해소 중"
- 증시 부양책·제도 개선 시 코스피 추가 상승 가능
- 코스피, 올해 강세 보이며 사상 첫 4,000선 돌파
- 코스피, 어제(30일) 폐장 종가 4214.17 기록
- 코스피 올해 수익률 75% 기록…코스닥은 35.2%
- 코스피, 올해 성과 주요국 증시 가운데 '압도적'
- 코스피 시총, 연초 대비 77% 증가…밸류 레벨↑
- 코스피·코스닥 전체 시총 4천억 원 시대도 눈앞
- 증권가 "올해 성과, 중기 흐름의 연장선일 수도"
- 증권가 "내년 국내 증시, 변동성 속 상승 흐름"
Q. 뉴욕증시는 그간 독주 체제를 이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앞서 짚어봤듯 한국 증시가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고, 그 외 비미국시장도 미국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낸 '반전의 해'였습니다. 관세, 인플레, 정책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유독 미국에만 크게 작용했기 때문일까요?
- 2025년 글로벌 금융시장, 美 증시 독주 막 내려
- 올해 금융시장, 비(非)미국시장 성과 더 좋아
- 월가 "올해, 미국 빼고 어디든 전략이 승리"
- 뉴욕증시 내 빅테크 쏠림…"K자형 양극화 극심"
- FT "투자 다각화로 美 증시, 세계 시장에 가려져"
- 美 주식 고평가·中 AI 기술 진전도 시장에 영향
- 트럼프 행정부 무역전쟁 여파…올해 증시에 영향
- S&P500 올해 17.4%↑…비미국시장 대비 부진
- 달러 약세에 힘입어 MSCI 신흥시장 지수 30%↑
- FT "中 딥시크, 연초 美 AI와 경쟁 가능성 제시"
- 유럽증시, 獨 재정 부양책에 달러 기준 36% 급등
- WSJ "변동성↑…가만히 있던 투자자가 승자"
- WSJ "AI 주식 가격, 터무니없는 수준으로 치솟아"
Q. 내년을 앞두고 글로벌 금융시장이 주목하는 내용 중 하나가 바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위헌인지에 대한 연방대법원의 판결일 텐데요. 판결에 따라 국내 경제나 증시에도 영향이 클 듯해요?
- 美 연방대법원 '트럼프 관세' 위헌 여부 결정 예정
- 트럼프, 국가비상경제권한법(IEEPA) 근거 관세 부과
- 美 연방대법원, 내년 초 심리 결과 발표 예정
- 美 관세 정책에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 UBS·JP모건 "연방대법원, 관세 위법 판결" 예측
- 관세 정책 무효화 아닌 일부 인정 가능성도 제기
- 美, 특정 품목·국가에 대한 관세 유지 가능성도
- 국가안보 근거 특정 품목에 관세 부과는 가능
- 美, 무역확장법 232조 근거 車·철강에 관세 적용
- 美 관세법 338조·무역법 122조도 정책 유지 근거
- 美 관세법 338조, 실제로 적용된 사례는 없어
- 美 무역법 122조, 최대 150일만 적용 가능
- 내년 11월 美 중간선거…"관세 문제 장기화 어려워"
- "美 연방대법원 판결 후 불확실성 해소" 분석도
- 美 연방대법원 '위헌' 판결 시 관세 수입 환급해야
- 美 올해 관세 수입 1,500억 달러 넘어…재정 부담↓
- '관세 위헌' 판결로 환급 시 행정부 재정 부담 가중
- 美 기업들 "관세 환급해 달라" 줄소송 나서기도
Q. 또 하나의 이슈가 바로 차기 연준 의장은 누가 될 것인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까지도 파월 의장을 해임하고 싶다면서 다음 달 차기 의장을 발표하겠다고 했는데요.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도 나올 테고, 과도한 금리인하로 인한 영향도 걱정해야 할 듯해요?
- 트럼프 "파월 해임하고 싶다"…내달 차기 의장 발표
- 트럼프, 파월 의장에 대한 소송 제기 가능성도 거론
- 트럼프 "연준 건물 개보수 비용 과도…소 제기할 것"
- 트럼프, 파월 압박…임기 전 물러나게 할 전략?
- 차기 연준 의장 후보, 해싯·워시·월러 등 거론
- 내년 의장 교체…'트럼프식 연준 변화'에 촉각
- 트럼프 "금리인하 우호적 인물 차기 연준 의장으로"
- 친트럼프 의장 지명 시 연준의 독립성 약화 우려
- 연준 공격적 금리인하·독립성 약화…리스크 될 수도
- 양호한 경제에 공격적 금리인하 시 인플레 우려↑
- 월가, 연준에 대한 트럼프 영향력 확대 가능성 경계
- 파월 물러나고 리사 쿡 해임 시 친트럼프 인사多
- 연준 내부 분열 심화 지속…시장의 불안도 확대
- 월가 "내년 경기 둔화 시 추가 인하 공감대 형성"
- 美 기준금리 3.5~3.75%…"추가 인하 명분 필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올해 금융시장을 흔들었던 것은 아무래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AI였던 듯해요. 거의 매일 관세와 AI를 빼놓지 않고 언급했던 한 해였죠. 국내 증시도 올 한 해 많이 오르면서 그래도 관세 등 변수를 이겨낸 것 같은데요. 증시의 추가 상승을 위해 경제 체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오늘(31일)은 넓게 두루두루 경제 전반을 살펴보겠습니다. 한국금융연수원 주현수 교수, 서강대 경제학과 이윤수 교수 모셨습니다.
Q. 올해 연간 누적 수출액, 7천억 달러를 달성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미국발 관세 등으로 통상 환경이 어려워지며 고전이 예상됐는데 그래도 훌륭한 성과를 거뒀는데요. 한국의 경제 펀더멘털이 좋아지고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는 듯해요?
- 韓 수출, 사상 최초 7천억 달러 돌파…세계 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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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올해 달러·원 환율 평균은 1,422원이라고 하죠. 연평균 기준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하는데, 최근 들어 외환당국이 나서며 안정세를 찾는 듯하지만 고환율 기조는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원화 약세, 계속 이어질까요?
- 올해 달러·원 환율 평균 1,422원…'사상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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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적으로 원화 약세 일부 되돌림 보일 가능성
Q. 한국 경제는 3년 연속 2% 이하의 저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기관에서 내년 성장률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2% 내외 수준인데요. 고질적인 '저성장'을 슬슬 탈피하기 시작할 거라고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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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관세법 338조·무역법 122조도 정책 유지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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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가 "내년 경기 둔화 시 추가 인하 공감대 형성"
- 美 기준금리 3.5~3.75%…"추가 인하 명분 필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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