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중국 등 단체관광 비자 수수료 면제 내년 6월까지 연장

SBS Biz 김성훈
입력2025.12.31 11:24
수정2025.12.31 11:25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인사연)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연합뉴스)]

중국·인도·동남아 6개국 단체관광객 대상 비자발급수수료 면제 조치가 내년 6월까지 연장됩니다.



방한관광의 붐업을 이어가려는 조치입니다.

구윤철 부총리는 오늘(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모두발언에서 "민생안정을 위해 내수 활성화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국, 인도,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캄보디아 등 6개국 대상으로, 당초 이날로 종료될 예정이었습니다.

이와 별도로 '2026년 경제성장전략'도 조만간 발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구 부총리는 물가 상황에 관해서는 "서민생활 밀접 품목인 먹거리와 석유류의 가격 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더 한층 민생경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성훈다른기사
국내투자 ISA 혜택, 한도 2억·비과세 1천만원 넘을 듯
중국 등 단체관광 비자 수수료 면제 내년 6월까지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