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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시장 따라잡기'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김태성 아이에셋 본부장 

Q. 코스피가 어제 4214로 마감하면서, 연초 대비 75% 넘는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주요국 증시 중 꼴등이었던 코스피가 올해는 압도적인 1위. 그야말로 드라마를 썼다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정부의 증시 부양 의지에 반도체 사이클 등 여러 조건이 맞아떨어진 결과라 볼 수 있겠죠? 



Q. 그럼 새해, 증시는 어떨까? 지금은 기대감이 더 커 보이는데요. 일단 코스피 5천선 돌파 또 나아가서 6천선을 얘기를 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변수는 없을까요? 

Q. 하나의 변수가 될 수 있을 환율은 어떨까요? 물론 올해 코스피가 4000선까지 오를 때, 고환율에도 외국인들이 매수세를 키우는 모습이 포착되긴 했는데요. 내년 환율 흐름은 어떨지, 증시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지 궁금합니다. 

Q. 조금 더 세분화해서 얘기를 해보면요. 내년 지수 궤적을 두고, 상고하저 전망이 우세하더라고요? 본부장님도 그렇게 보시는지, 그럼 당장 1월 연초엔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단 얘기일까요? 

Q. 종목별로 얘기를 해보면, 올해 가장 돋보인 건 반도체죠. 그런데 새해에도 반도체를 유망 업종으로 너나 할 것 없이 꼽고 있던데, 그럼 올해처럼 반도체 대형주 쏠림이 이어진단 얘기일지, 아니면 반도체 밸류체인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새해엔 조금 더 부각될 가능성, 있을까요?  



Q. 워낙 반도체 얘길 많이 하지만, 올해 역대급 상승을 보였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은 많이 망설이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반도체 잘 나겠다는 거 알겠는데, 반도체 제외하곤 뭐가 있을까? 이 부분을 많이 궁금해하시던데요. 본부장님이 내년 투자 키워드를 하나 꼽아본다면요? 

Q. 그럼 코스닥 시장은 어떨까요? 올해 코스닥도 많이 오르긴 했지만, 코스피에 비해선 아쉬운 성적이었는데요. 내년엔 좀 폭발적인 모습, 기대해도 될지요? 

Q. 그럼 코스닥이 상승한다는 가정하에, 내년 코스닥 상승을 이끌 주도주는 어디가 될까요?  

Q. 미국으로 눈을 좀 돌려보죠. 연말, 기대한 산타랠리가 이어지진 않았지만 내년에도 상승장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긴 한데요. 장기간 강세를 보여온 만큼, 경계 심리도 커지곤 있잖습니까? 그리고 새해엔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던데, 과연 어떨지요?

Q. 올해는 증시와 함께, 금은값도 크게 뛰었죠. 금값이 이렇게 변동성이 컸던 때가 또 있었나 싶을 정도였는데요. 최근엔 좀 과열 부담에 떨어지더라고요? 새해 흐름은 어떨지, 포트폴리오에 금과 은, 계속 담아갈지 아님 조금 차익 실현하는 것도 괜찮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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