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물가상승률, 2% 수준으로 낮아질 것…환율 영향 유의"
SBS Biz 신성우
입력2025.12.31 09:42
수정2025.12.31 09:42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에 대해 점차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31일) 오전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의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웅 부총재보는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근원물가가 2% 내외의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제유가 약세 등의 영향으로 2% 수준으로 점차 낮아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생활물가가 2% 후반으로 여전히 높은 만큼 환율이 물가에 미칠 영향, 겨울철 농축수산물 가격 추이 등에 유의하면서 물가상황을 계속 점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축수산물가격 오름세가 둔화되면서 2.3%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2.4%)과 비교해 소폭 낮아진 수치입니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를 기록해, 지난해(2.3%)에 비해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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