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부실채권 정리해 건전성 관리 지원할 것"
SBS Biz 이정민
입력2025.12.31 09:21
수정2025.12.31 09:55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저축은행이 중소서민금융을 선도하는 중추적 금융기관으로서 위상과 역할을 공고히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회장은 오늘(31일) 2026년 신년사에서 "내년에도 경기침체, 규제 강화 등에 따른 영업환경 위축으로 우리가 풀어가야 할 과제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회장은 서민금융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영업채널을 확대하는 등을 통해 저축은행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PF대출, NPL자회사 등 부실채권 정리를 통한 건전성 관리를 지원하고, 배드뱅크·새출발기금 대상확대 등 정책과제 대응과 책무구조도의 안정적 도입을 지원해 저축은행의 건전성 관리와 내부통제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IT시스템 안정성과 디지털 금융 경쟁력 확보, 금융소비자 신뢰 제고 및 이미지 개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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