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타임] 美연준, FOMC 분열 극심?…금리 인하 내부 의견 극명히 갈려
SBS Biz
입력2025.12.31 08:04
수정2025.12.31 09:54
■ 머니쇼 '증시타임' - 조영무 NH금융연구소 소장, 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 뉴욕증시 사흘 연속 하락…기술주 매도 압력 이어져
- 랠리보단 조용한 마무리…사흘째 약세 마감
- 국채 수익률 혼조…FOMC 의사록도 ‘임팩트’ 없어
- 급락한 귀금속에 저가 매수세 유입…금 1%↑
- 롤러코스터 탄 은 가격, 하루 만에 7% 이상 급등
- 국제유가 약보합 횡보…지정학 리스크 공급 과잉 전망 교차
◇ 12월 FOMC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결국 0.25%p 내렸지만 논의 과정에서 인하를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던 것으로 확인됐는데 연준의 분열인가요? 두 분 어떻게 보셨습니까?
- 12월 FOMC 의사록, 체크 포인트?
- 12월 FOMC 분열 극심…2~3분기에 금리 인하 종료
- 연준, 금리 인하 놓고 찬반 팽팽하게 갈려
- “인플레 내리면 추가 금리 인하 적절”
- 물가·고용 신호가 엇갈리면 당연히 갈리는 의견
- 연준은 ‘합의’보다 ‘위원들의 분포’가 더 중요한 조직
- 시장 입장에선 ‘경로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게 핵심
- 인하 자체보다 ‘다음 인하가 자동이 아니다’라는 메시지
- 데이터가 방향을 결정하는 국면…변동성은 상수로 봐야
◇ 파월 의장의 사임을 압박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일관된 태도로 “그를 해임하고 싶다. 어쩌면 여전히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본다”며 “연준 리모델링 공사와 관련해 심각한 무능을 이유로 그를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는데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인가요? 차기 의장에 대한 길들이기인가요?
- 트럼프 “파월 너무 무능” 또 해임…소송 거론
- 트럼프 “파월 해임하고 싶다”…차기 의장 다음 달 발표
- 연준 독립성에 대한 ‘프레임 전쟁’
- 법적 현실성보다 ‘여론과 압박’이 목적일 가능성 커
- 시장에는 ‘정책 불확실성 프리미엄’ 얹는 발언
- 차기 의장에게도 ‘나를 의식하라’는 신호로 읽힐 수 있어
- 연준 시스템은 한 사람으로 움직이지 않아
- 트럼프의 발언이 곧 연준의 정책은 아님
- 연준의 트럼프 행정부에 독립된 기관
◇ 그렇다면 내년 연준의 통화정책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2026년 연준의 통화정책, 어떻게 진행될까?
- 핵심은 ‘인하 속도’가 아니라 ‘인하 조건’
- 기본 시나리오는 점진적 완화…중간 정지 구간 길어질 수 있어
- 투자 관점에선 ‘컷의 횟수’보다 실질금리 달러 흐름 중요
- 시장은 계속 실망과 기대를 반복할 것
- ‘금리 하락의 직선’이 아니라 ‘계단식 조정’으로 봐야
◇ 본격적으로 시장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2025년 진격의 한 해였는데요. 글로벌 시장과 우리 시장 어떻게 보셨습니까? 총평을 하신다면요.
- 2025년 글로벌 시장 VS 우리 시장, 특징은?
- 2025년은 정책 기대와 유동성이 자산가격 끌어올려
- 실물은 느린데 금융은 빠른, ‘속도 차’가 시장 특징
- 한국은 특히 대형주와 반도체가 레벨을 바꾼 해
- 모든 종목이 오른 게 아니라 ‘잘 고른 사람만 크게 먹은 시장’
- 상승장 속에서도 격차가 커졌고 그게 2026년의 숙제
- 한국거래소 '2025년 증권시장 결산' 자료 발표
- 2025년 코스피 수익률 세계 1위 75.6% 기록
- G20·OECD 국가 중 수익률 1위…시총 3,000조 돌파
- 기계·장비, 전기·전자, 증권업 상승세 두드러져
- 글로벌 금리 인하 기조…반도체·조방원 실적 개선
-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기대감…주가 상승 주요 요인
- 코스피 시총, 작년 대비 77% 증가…3,478조 원 기록
- 코스피 하루 평균 거래량 5억 1,800만 주
- 코스피 하루 평균 거래대금 16조 9,000억 원
- 한국거래소 "거래량 대비 거래 대금 증가 폭 커"
- 신규 상장, 전년 대비 4개↓·공모액 2,000억 원↑
- 코스피 상승률 1987년 93%·1999년 83%·2025년 75%
- 반도체 호황·상법 개정 등 호재…정책 기대감 커져
- 상법 개정 호재…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
- 2025년 서학개미 열풍 지속…ETF 총액 300조 돌파
- 대형주 위주 지수 상승…중소형주 소외 심화 우려
◇ 송재경 대표님, 2025년 가장 잘 맞힌 투자 판단 하나를 꼽는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반대로 어느 리서치센터에서는 4년 연속 나의 실수 보고서를 내기도 하는데 송대표님의 실수다 하는 판단은 무엇이 있습니까?
- 2025년 잘한 투자 판단 VS 실수 판단?
- 대형주·실적 중심으로 흔들림을 줄인 2025년 시장
- 테마 추격 줄이고 결국 이익이 확인되는 구간에 집중
- 너무 빠른 익절‧좋은 종목인데 조정에 겁먹기도 해
- 좋은 반성 포인트는 ‘맞춘 이유’와 ‘틀린 이유’를 데이터로 남겨야
- 실수는 없애는 게 아니라 ‘치명상’을 막는 게 목표
◇ 조영무 소장님은 올해 6월 금융연구소의 책임자가 되시기도 했는데 거시 관점에서 2025년을 관통한 핵심 변수는 무엇이었습니까?
- 매크로 관점에서 2025년을 관통한 핵심 변수?
- 글로벌 금리방향…환율 유동성
- 달러 강세 국면에서 한국 자산의 가격 결정 방식 달라져
- ‘실적이 좋아도 환율과 금리에 흔들린다’는 체감 커
- 거시는 배경이 아니라 ‘주가의 필터’가 된 해
- 2025년은 미시보다 거시의 영향력이 유독 강해
◇ 송대표님, 시장에서 투자자들을 만나면 요즘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수익 보신 분들 많죠?
- 실제 시장에서 만난 투자자들의 분위기, 특징은?
- 대형주·반도체에 올라탄 투자자는 수익 기록
- 중요한 건 성과의 지속 가능성
- 수익이 났을 때 리스크 관리가 약해지는 게 가장 위험
- 불장일수록 투자자 태도가 성과를 가름
◇ 조소장님, 2025년 금리 환경 한국 경제에 약이었습니까, 독이었습니까?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사이클이 끝났다! 축소되었다는 평이 지배적인데요.
- 금리 환경, 성장엔 부담…물가엔 안정 요인
- 인하 사이클이 끝났다기보다 인하 명분이 약해져
- 시장 “금리보다 기대가 먼저 달렸다” 해석 많아
- 작은 금리 변화에도 자산가격 과민하게 반응
- 2026년은 인하가 있어도 완만하고 조건부일 가능성 커
◇ 송대표님, 금리에 따라 자산 배분 전략은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 금리 환경, 자산 배분 전략 영향은?
- 금리가 불안정할수록 ‘올인’이 아니라 ‘비중 조절’이 핵심
- 주식 내에서도 실적·현금흐름 중심으로 더 쏠려
- 매크로는 포트폴리오의 ‘리스크 한도’를 정하는 역할
- 금리 변동성 확대 구간, 레버리지 장기채 고변동 자산 위험
- ‘수익률 극대화’보다 ‘변동성 관리’가 먼저
◇ 두 분께 환율 이야기 안 여쭤볼 수 없습니다. 치솟은 환율, 2025년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쳤습니까?
- 수입물가와 기업 비용에 부담 내수 심리에도 악영향
- 수출기업에는 실적 방어 요인 될 수 있어
- 외국인 수급과 밸류에이션에 직접 타격
- 고환율, ‘좋은 뉴스가 와도 덜 오르는’ 환경 만들아
◇ 이어서 여쭤보면 연말 종가야 외환당국에서 기를 쓰고 막았다고 해도 연초에는 또 가능할까 싶은데 2026년 외환시장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원-달러 환율, 9.2원 내린 1,439원에 주간거래 마감
- 연평균 환율 '역대 최고'…외환 위기 때보다 높아
- 1달러=1,439원…환율 연말 종가 '역대 3위' 기록
- 외환위기 수준 넘긴 환율…'강세' 기록한 주식시장
- "주가, 환율 방향보다 외환시장 안정성에 더 민감"
- '원화 약세+코스피 상승'은 처음…환율 전망 엇나가
- 연말 환율 종가, 재무제표·환 리스크 관리 기준
- 환율 높게 형성될수록 외화 부채 보유 기업 부담↑
- 연평균 환율, 역대 최고…외환 위기 때보다 높아
- 구두 개입·국장 복귀 지원 등 외환 개입 효과 보여
- "단기적으로 달러 공급 확대…수급 여건 개선 효과"
- 개입 후 환율, 1,470원대 웃돌다 1,440원대로 하락
- 연말엔 관리 가능했으나 재료 많은 연초, 변동성 커질 수 있어
- 관건은 달러 강세 흐름 한국의 대외수지 위험회피 심리
- 환율 방향보다 급변 가능성에 대비해야
- 환율이 흔들리면 주식도 업종별로 희비가 갈려
- 2026년은 안정보다 넓은 박스 시나리오를 기본으로
◇ 그렇다면 두 분 2026년 시장,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증권사 내년 예상 코스피 밴드 평균 3,066~4,235p
- 반도체·금리·정책 호재…선거 이벤트·버블 우려
- S&P500보다 4.4배 더 오른 코스피, 2026년 전망은?
- 성장은 완만, 물가는 둔화, 정책은 조건부라
- 큰 폭의 상승도, 큰 폭의 붕괴도 아닌 변동성은 계속
- ‘지수보다 종목’이 더 중요해질 수도 있어
- 상승 여력은 있지만, 쉬운 장은 아니고 ‘선별 능력’ 필요
- 2026년은 ‘상승장 속 난이도 상승’
◇ 송대표님, 2026년에도 반도체 대형주 쏠림 현상 계속될까요? 2026년 시장 주도 섹터 어떻게 보십니까?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영업이익 합계 200조 원 전망
- 삼성전자, '12만 전자' 뚫고 영업익 133조 원 전망
- 올해 삼성전자 주가 125%·SK하이닉스 주가 274%↑
- 반도체 쏠림은 쉽게 안 꺾일 절망
- 반도체, 실적과 사이클이 아직 중심에 있어
- 밸류에이션과 실적의 속도를 보고 투자해야
- 주도 섹터는 결국 ‘현금 흐름이 검증되는 곳’
◇ 송대표님, 코스피와 코스닥 격차 확대, 구조적 문제라고 보십니까?
- 2025년 코스닥 종가 925.47 기록…올해 상승률 36%
- 반도체·로봇·바이오 종목이 상승 주도한 코스닥
- 코스닥 시총, 사상 최초 500조 원 넘어선 506조 원
- 자금이 ‘안전한 큰 배’로 몰리는 현상
- 코스닥, 종목별 편차가 너무 커 시장 전체로 확산 어려워
- 제도·신뢰·상장기업 질의 문제가 함께 얽혀 있어
- 정책만으로 단기간 해소되기 어려워
- 지속적인 체질 개선 필요
◇ 조소장님, 주식 시장은 이렇게 잘 가는데 실제 경제지표들은 어떻습니까? 성장률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실제 한국 경제 지표, 진단은?
- 2026년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은?
- 금융과 실물의 다른 속도 자산가격이 먼저 달릴 수 있어
- 시장은 지표보다 ‘기대의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
- 실물 회복이 확인되면 상승이 길어지고, 아니면 조정 잦아
- 2026년은 ‘지표가 받쳐주는지’가 진짜 승부처
◇ 조소장님, 2026년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리스크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 2026년 한국 경제, 가장 큰 예상 리스크?
- 글로벌 경기 둔화와 달러 강세가 가장 큰 리스크
- 우리 시장, 부와 내수 회복 지연 부담
- 환율·금리 급변이 포트폴리오를 흔드는 1순위 리스크
- 특정 업종 쏠림 심하면 작은 충격에도 크게 흔들리는 지수
◇ 송대표님, 2026년 자산 배분의 기본 원칙, 2025년과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 비중 조절, 분할 매수·매도, 리밸런싱 체계화해야
- ‘현금흐름 좋은 자산’ 비중 중요
- 레버리지와 단기 베팅 줄이고, 손실 한도 명확히 해야
- 2026년 원칙은 ‘수익률보다 생존률’
◇ 마지막으로 2026년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이벤트 꼽아주시죠.
- 미국 통화정책의 경로, 특히 인하 속도와 달러 흐름
- 글로벌 경기, 침체 VS 연착륙
- AI 투자 사이클, 꺾이느냐 VS 확산되느냐
- 정책 일관성과 기업 밸류업이 ‘신뢰’를 만들 수 있는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 뉴욕증시 사흘 연속 하락…기술주 매도 압력 이어져
- 랠리보단 조용한 마무리…사흘째 약세 마감
- 국채 수익률 혼조…FOMC 의사록도 ‘임팩트’ 없어
- 급락한 귀금속에 저가 매수세 유입…금 1%↑
- 롤러코스터 탄 은 가격, 하루 만에 7% 이상 급등
- 국제유가 약보합 횡보…지정학 리스크 공급 과잉 전망 교차
◇ 12월 FOMC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결국 0.25%p 내렸지만 논의 과정에서 인하를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던 것으로 확인됐는데 연준의 분열인가요? 두 분 어떻게 보셨습니까?
- 12월 FOMC 의사록, 체크 포인트?
- 12월 FOMC 분열 극심…2~3분기에 금리 인하 종료
- 연준, 금리 인하 놓고 찬반 팽팽하게 갈려
- “인플레 내리면 추가 금리 인하 적절”
- 물가·고용 신호가 엇갈리면 당연히 갈리는 의견
- 연준은 ‘합의’보다 ‘위원들의 분포’가 더 중요한 조직
- 시장 입장에선 ‘경로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게 핵심
- 인하 자체보다 ‘다음 인하가 자동이 아니다’라는 메시지
- 데이터가 방향을 결정하는 국면…변동성은 상수로 봐야
◇ 파월 의장의 사임을 압박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일관된 태도로 “그를 해임하고 싶다. 어쩌면 여전히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본다”며 “연준 리모델링 공사와 관련해 심각한 무능을 이유로 그를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는데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인가요? 차기 의장에 대한 길들이기인가요?
- 트럼프 “파월 너무 무능” 또 해임…소송 거론
- 트럼프 “파월 해임하고 싶다”…차기 의장 다음 달 발표
- 연준 독립성에 대한 ‘프레임 전쟁’
- 법적 현실성보다 ‘여론과 압박’이 목적일 가능성 커
- 시장에는 ‘정책 불확실성 프리미엄’ 얹는 발언
- 차기 의장에게도 ‘나를 의식하라’는 신호로 읽힐 수 있어
- 연준 시스템은 한 사람으로 움직이지 않아
- 트럼프의 발언이 곧 연준의 정책은 아님
- 연준의 트럼프 행정부에 독립된 기관
◇ 그렇다면 내년 연준의 통화정책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2026년 연준의 통화정책, 어떻게 진행될까?
- 핵심은 ‘인하 속도’가 아니라 ‘인하 조건’
- 기본 시나리오는 점진적 완화…중간 정지 구간 길어질 수 있어
- 투자 관점에선 ‘컷의 횟수’보다 실질금리 달러 흐름 중요
- 시장은 계속 실망과 기대를 반복할 것
- ‘금리 하락의 직선’이 아니라 ‘계단식 조정’으로 봐야
◇ 본격적으로 시장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2025년 진격의 한 해였는데요. 글로벌 시장과 우리 시장 어떻게 보셨습니까? 총평을 하신다면요.
- 2025년 글로벌 시장 VS 우리 시장, 특징은?
- 2025년은 정책 기대와 유동성이 자산가격 끌어올려
- 실물은 느린데 금융은 빠른, ‘속도 차’가 시장 특징
- 한국은 특히 대형주와 반도체가 레벨을 바꾼 해
- 모든 종목이 오른 게 아니라 ‘잘 고른 사람만 크게 먹은 시장’
- 상승장 속에서도 격차가 커졌고 그게 2026년의 숙제
- 한국거래소 '2025년 증권시장 결산' 자료 발표
- 2025년 코스피 수익률 세계 1위 75.6% 기록
- G20·OECD 국가 중 수익률 1위…시총 3,000조 돌파
- 기계·장비, 전기·전자, 증권업 상승세 두드러져
- 글로벌 금리 인하 기조…반도체·조방원 실적 개선
-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기대감…주가 상승 주요 요인
- 코스피 시총, 작년 대비 77% 증가…3,478조 원 기록
- 코스피 하루 평균 거래량 5억 1,800만 주
- 코스피 하루 평균 거래대금 16조 9,000억 원
- 한국거래소 "거래량 대비 거래 대금 증가 폭 커"
- 신규 상장, 전년 대비 4개↓·공모액 2,000억 원↑
- 코스피 상승률 1987년 93%·1999년 83%·2025년 75%
- 반도체 호황·상법 개정 등 호재…정책 기대감 커져
- 상법 개정 호재…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
- 2025년 서학개미 열풍 지속…ETF 총액 300조 돌파
- 대형주 위주 지수 상승…중소형주 소외 심화 우려
◇ 송재경 대표님, 2025년 가장 잘 맞힌 투자 판단 하나를 꼽는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반대로 어느 리서치센터에서는 4년 연속 나의 실수 보고서를 내기도 하는데 송대표님의 실수다 하는 판단은 무엇이 있습니까?
- 2025년 잘한 투자 판단 VS 실수 판단?
- 대형주·실적 중심으로 흔들림을 줄인 2025년 시장
- 테마 추격 줄이고 결국 이익이 확인되는 구간에 집중
- 너무 빠른 익절‧좋은 종목인데 조정에 겁먹기도 해
- 좋은 반성 포인트는 ‘맞춘 이유’와 ‘틀린 이유’를 데이터로 남겨야
- 실수는 없애는 게 아니라 ‘치명상’을 막는 게 목표
◇ 조영무 소장님은 올해 6월 금융연구소의 책임자가 되시기도 했는데 거시 관점에서 2025년을 관통한 핵심 변수는 무엇이었습니까?
- 매크로 관점에서 2025년을 관통한 핵심 변수?
- 글로벌 금리방향…환율 유동성
- 달러 강세 국면에서 한국 자산의 가격 결정 방식 달라져
- ‘실적이 좋아도 환율과 금리에 흔들린다’는 체감 커
- 거시는 배경이 아니라 ‘주가의 필터’가 된 해
- 2025년은 미시보다 거시의 영향력이 유독 강해
◇ 송대표님, 시장에서 투자자들을 만나면 요즘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수익 보신 분들 많죠?
- 실제 시장에서 만난 투자자들의 분위기, 특징은?
- 대형주·반도체에 올라탄 투자자는 수익 기록
- 중요한 건 성과의 지속 가능성
- 수익이 났을 때 리스크 관리가 약해지는 게 가장 위험
- 불장일수록 투자자 태도가 성과를 가름
◇ 조소장님, 2025년 금리 환경 한국 경제에 약이었습니까, 독이었습니까?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사이클이 끝났다! 축소되었다는 평이 지배적인데요.
- 금리 환경, 성장엔 부담…물가엔 안정 요인
- 인하 사이클이 끝났다기보다 인하 명분이 약해져
- 시장 “금리보다 기대가 먼저 달렸다” 해석 많아
- 작은 금리 변화에도 자산가격 과민하게 반응
- 2026년은 인하가 있어도 완만하고 조건부일 가능성 커
◇ 송대표님, 금리에 따라 자산 배분 전략은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 금리 환경, 자산 배분 전략 영향은?
- 금리가 불안정할수록 ‘올인’이 아니라 ‘비중 조절’이 핵심
- 주식 내에서도 실적·현금흐름 중심으로 더 쏠려
- 매크로는 포트폴리오의 ‘리스크 한도’를 정하는 역할
- 금리 변동성 확대 구간, 레버리지 장기채 고변동 자산 위험
- ‘수익률 극대화’보다 ‘변동성 관리’가 먼저
◇ 두 분께 환율 이야기 안 여쭤볼 수 없습니다. 치솟은 환율, 2025년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쳤습니까?
- 수입물가와 기업 비용에 부담 내수 심리에도 악영향
- 수출기업에는 실적 방어 요인 될 수 있어
- 외국인 수급과 밸류에이션에 직접 타격
- 고환율, ‘좋은 뉴스가 와도 덜 오르는’ 환경 만들아
◇ 이어서 여쭤보면 연말 종가야 외환당국에서 기를 쓰고 막았다고 해도 연초에는 또 가능할까 싶은데 2026년 외환시장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원-달러 환율, 9.2원 내린 1,439원에 주간거래 마감
- 연평균 환율 '역대 최고'…외환 위기 때보다 높아
- 1달러=1,439원…환율 연말 종가 '역대 3위' 기록
- 외환위기 수준 넘긴 환율…'강세' 기록한 주식시장
- "주가, 환율 방향보다 외환시장 안정성에 더 민감"
- '원화 약세+코스피 상승'은 처음…환율 전망 엇나가
- 연말 환율 종가, 재무제표·환 리스크 관리 기준
- 환율 높게 형성될수록 외화 부채 보유 기업 부담↑
- 연평균 환율, 역대 최고…외환 위기 때보다 높아
- 구두 개입·국장 복귀 지원 등 외환 개입 효과 보여
- "단기적으로 달러 공급 확대…수급 여건 개선 효과"
- 개입 후 환율, 1,470원대 웃돌다 1,440원대로 하락
- 연말엔 관리 가능했으나 재료 많은 연초, 변동성 커질 수 있어
- 관건은 달러 강세 흐름 한국의 대외수지 위험회피 심리
- 환율 방향보다 급변 가능성에 대비해야
- 환율이 흔들리면 주식도 업종별로 희비가 갈려
- 2026년은 안정보다 넓은 박스 시나리오를 기본으로
◇ 그렇다면 두 분 2026년 시장,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증권사 내년 예상 코스피 밴드 평균 3,066~4,235p
- 반도체·금리·정책 호재…선거 이벤트·버블 우려
- S&P500보다 4.4배 더 오른 코스피, 2026년 전망은?
- 성장은 완만, 물가는 둔화, 정책은 조건부라
- 큰 폭의 상승도, 큰 폭의 붕괴도 아닌 변동성은 계속
- ‘지수보다 종목’이 더 중요해질 수도 있어
- 상승 여력은 있지만, 쉬운 장은 아니고 ‘선별 능력’ 필요
- 2026년은 ‘상승장 속 난이도 상승’
◇ 송대표님, 2026년에도 반도체 대형주 쏠림 현상 계속될까요? 2026년 시장 주도 섹터 어떻게 보십니까?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영업이익 합계 200조 원 전망
- 삼성전자, '12만 전자' 뚫고 영업익 133조 원 전망
- 올해 삼성전자 주가 125%·SK하이닉스 주가 274%↑
- 반도체 쏠림은 쉽게 안 꺾일 절망
- 반도체, 실적과 사이클이 아직 중심에 있어
- 밸류에이션과 실적의 속도를 보고 투자해야
- 주도 섹터는 결국 ‘현금 흐름이 검증되는 곳’
◇ 송대표님, 코스피와 코스닥 격차 확대, 구조적 문제라고 보십니까?
- 2025년 코스닥 종가 925.47 기록…올해 상승률 36%
- 반도체·로봇·바이오 종목이 상승 주도한 코스닥
- 코스닥 시총, 사상 최초 500조 원 넘어선 506조 원
- 자금이 ‘안전한 큰 배’로 몰리는 현상
- 코스닥, 종목별 편차가 너무 커 시장 전체로 확산 어려워
- 제도·신뢰·상장기업 질의 문제가 함께 얽혀 있어
- 정책만으로 단기간 해소되기 어려워
- 지속적인 체질 개선 필요
◇ 조소장님, 주식 시장은 이렇게 잘 가는데 실제 경제지표들은 어떻습니까? 성장률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실제 한국 경제 지표, 진단은?
- 2026년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은?
- 금융과 실물의 다른 속도 자산가격이 먼저 달릴 수 있어
- 시장은 지표보다 ‘기대의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
- 실물 회복이 확인되면 상승이 길어지고, 아니면 조정 잦아
- 2026년은 ‘지표가 받쳐주는지’가 진짜 승부처
◇ 조소장님, 2026년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리스크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 2026년 한국 경제, 가장 큰 예상 리스크?
- 글로벌 경기 둔화와 달러 강세가 가장 큰 리스크
- 우리 시장, 부와 내수 회복 지연 부담
- 환율·금리 급변이 포트폴리오를 흔드는 1순위 리스크
- 특정 업종 쏠림 심하면 작은 충격에도 크게 흔들리는 지수
◇ 송대표님, 2026년 자산 배분의 기본 원칙, 2025년과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 비중 조절, 분할 매수·매도, 리밸런싱 체계화해야
- ‘현금흐름 좋은 자산’ 비중 중요
- 레버리지와 단기 베팅 줄이고, 손실 한도 명확히 해야
- 2026년 원칙은 ‘수익률보다 생존률’
◇ 마지막으로 2026년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이벤트 꼽아주시죠.
- 미국 통화정책의 경로, 특히 인하 속도와 달러 흐름
- 글로벌 경기, 침체 VS 연착륙
- AI 투자 사이클, 꺾이느냐 VS 확산되느냐
- 정책 일관성과 기업 밸류업이 ‘신뢰’를 만들 수 있는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다이소와 맞짱 뜬다…5천원 이하 제품만 내놓는 곳
- 2.국민연금 매달 통장에 꽂히는 돈 36% 더 받는 비법은?
- 3.또 난리 난 성심당…이 케이크 나오자 "5시간 기다려"
- 4.왜 하필 이날 밤에…'최강한파' 덮쳤는데 서초구 일대 정전
- 5.취직은 했는데 연봉은 쥐꼬리?…첫 월급 얼마길래?
- 6."오늘이 가장 싸다"…서울 분양가 평당 5천만원 넘겼다
- 7.'오지 말라는 소리?'…한국인 몰려가는데 日 출국세 3배 기습 인상
- 8.보수 경제통 이혜훈 전격 발탁…국민의힘 3시간만에 제명
- 9.[내일 날씨] 낮 최고 기온 12도…중부 지방 눈·비
- 10.이혜훈 감싼 李대통령…"빨간색도 여전히 대한민국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