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대표이사 세대교체…곽수윤 신임 대표 선임
우미건설이 대표이사 세대교체를 단행했습니다. 신임 대표이사에는 곽수윤 사장이 선임됐으며, 배영한 전임 대표이사는 상근고문으로 물러났습니다.
우미건설은 곽수윤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곽 대표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대림산업(현 DL이앤씨)에 입사해 경영혁신본부장과 주택건축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건설 분야 전반에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2024년 우미건설에 고문으로 합류해 회사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해 왔습니다.
곽 대표는 우미건설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동시에, 디지털 혁신과 미래 지향적인 사업 모델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를 위한 첫 경영 방침으로 2026년 경영 기조를 ‘핵심 역량 고도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체제 확립’으로 정하고, AI와 데이터 기반 업무 프로세스 혁신,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한편 2020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우미건설의 성장을 이끌어 온 배영한 전임 대표이사는 상근고문으로서 회사의 중장기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입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세대교체를 계기로 미래지향적 성장 모델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구축해 일류 종합부동산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미건설은 앞으로 곽수윤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영길 대표이사, 김성철 대표이사 등 3인의 각자대표체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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