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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섬 집에서 즐긴다…동원F&B 1천300억 판매 돌파

SBS Biz 김한나
입력2025.12.30 14:53
수정2025.12.30 15:01

외식비가 상승하는 가운데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 않은 딤섬 맛을 구현한 제품들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오늘(30일) 동원F&B에 따르면 딤섬류 4종(새우하가우·부추창펀·샤오롱바오·부채교)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11월 기준 누적 판매량 약 3억개, 연말 누적 매출은 1천300억원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조사 전문회사 마켓링크에 따르면 동원F&B는 소매점 채널 기준 냉동만두 품목 내 딤섬 시장 점유율 1위(지난해 9월 기준)를 기록했습니다.

동원F&B는 기존 만두와 차별화된 외형과 맛, 꾸준한 연구개발이 성공 비결이라며 특히 만두피와 속재료, 제조공정이 특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동원F&B는 100도 이상의 끓는 물로 전분을 익반죽해 쫄깃한 만두피 식감을 구현하고, 국내 최초로 친환경 포장재인 미세발포필름을 딤섬류 4종의 포장재에 도입했습니다.

동원F&B는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딤섬을 더욱 알리기 위해 내년 초 팝업스토어 개최, 신제품 출시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 강화를 위한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지속해 국내 냉동만두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프리미엄 딤섬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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