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국내 첫 '자외선차단제 국제 성적서' 발급자격 획득
SBS Biz 이정민
입력2025.12.30 11:13
수정2025.12.30 11:15
[한국콜마 연구원이 자외선차단제 임상 평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자료=한국콜마)]
한국콜마가 국내 화장품 업계 처음으로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자외선 차단 분야 국제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KOLAS 인증을 받은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 아시아태평양인정협력체(APAC), 국제인정포럼(IAF)와 체결한 상호인정협정(MRA)에 가입된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공식적인 효력을 갖습니다.
한국콜마는 앞서 자외선 차단제 검증 기관인 BIPEA의 국제 숙련도 시험에 합격해 KOLAS 인증 요건을 충족했습니다. BIPEA는 자외선 차단제 임상 평가의 정확성을 검증하는 세계 유일의 기관입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KOLAS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은 것은 한국콜마의 자외선 차단제 시험 능력이 국제적인 수준으로 올라와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과 해외 고객사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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