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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편의점택배 새해 오른다…국제운임 8% 인상

SBS Biz 신채연
입력2025.12.30 09:49
수정2025.12.30 10:28


새해부터 편의점 국제택배 가격이 일제히 인상됩니다.

오늘(30일) 업계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GS25의 국제택배 운임이 평균 7.9% 오릅니다.

이번 인상은 배송 제휴사인 DHL의 운임 인상에 따른 것입니다.

GS25의 국제택배 서류 최저 운임은 기존 3만9200원에서 4만2300원으로, 비서류 최저 운임은 5만7900원에서 6만2500원으로 인상됩니다.

GS25 측은 "DHL 운임 정책이 그대로 연동되는 구조이며, DHL 협력사는 동일한 운임 인상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CU와 이마트24 등도 1월부터 국제택배 가격을 올릴 예정이며 구체적인 인상폭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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