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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푸틴 관저에 드론 공격 시도"…우크라 "거짓말"

SBS Biz 이정민
입력2025.12.30 05:53
수정2025.12.30 05:57


우크라이나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관저를 겨냥해 대규모 드론 공격을 시도했으며, 이는 종전 협상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러시아 정부가 경고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9일, 우크라이나가 노브고로드 주에 위치한 푸틴 대통령의 관저를 향해 장거리 드론 91대를 발사했으나 러시아 방공망이 모두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이 앞선 단계에서 도달한 합의와 해결안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 측 주장이 "완전한 조작이고 거짓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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