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푸틴 관저에 드론 공격 시도"…우크라 "거짓말"
SBS Biz 이정민
입력2025.12.30 05:53
수정2025.12.30 05:57
우크라이나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관저를 겨냥해 대규모 드론 공격을 시도했으며, 이는 종전 협상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러시아 정부가 경고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9일, 우크라이나가 노브고로드 주에 위치한 푸틴 대통령의 관저를 향해 장거리 드론 91대를 발사했으나 러시아 방공망이 모두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이 앞선 단계에서 도달한 합의와 해결안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 측 주장이 "완전한 조작이고 거짓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다이소와 맞짱 뜬다…5천원 이하 제품만 내놓는 곳
- 2.국민연금 매달 통장에 꽂히는 돈 36% 더 받는 비법은?
- 3.또 난리 난 성심당…이 케이크 나오자 "5시간 기다려"
- 4.왜 하필 이날 밤에…'최강한파' 덮쳤는데 서초구 일대 정전
- 5.13월의 월급 같은 소리…직장인 연말정산 117만원 토해냈다
- 6."월 15만원 드려요"…기본소득 지급에 1000명 이사 온 '이곳'
- 7.단기 알바 10명 중 7명이 노인…일해도 가난하다
- 8.쿠팡 기습 발표에…정부, 쿠팡 TF 책임자 부총리로 격상
- 9."오늘이 가장 싸다"…서울 분양가 평당 5천만원 넘겼다
- 10.[단독] 안심 못 하는 서울시 안심주택 또 강제경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