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금융위원회가 최근 1급 및 국장급 인사로 공석이었던 구조개선정책관에 김기한 국장을 임명했습니다.



김 국장의 전보로 공석이 된 기획조정관은 손주형 국장이 맡습니다.

아울러 이번에 파견에서 복귀하는 하주식 국장은 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기획관을 맡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오늘(29일) 이러한 내용의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구조개선정책관에 임명된 김기한 국장은 대구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서민금융과장과 자산운용과장, 중소금융과장, 금융소비자정책과장을 거친 뒤, 금융안정지원단장과 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기획관도 지냈습니다. 직전까진 기획조정관을 맡아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파견에서 복귀하는 손주형 국장은 성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금융위에선 제도개선팀장과 공정시장과장, 시장분석과장, 보험과장, 금정과장, 산업금융과장, 대변인 등 금융위 내 주요 보직을 모두 거쳤습니다.

대륜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하주식 국장은 서민금융과장과 보험과장,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파견, 금융소비자정책과장.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 등의 커리어를 밟았습니다.

아울러 국민성장펀드추진단장은 손영채 금융위 대변인이 우선 직무대리 형태로 담당합니다.

금융위는 향후 차기 대변인 인사와 맞물려 손 대변인을 추진단장으로 정식 인사 조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