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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노하우] 국내증시 동반 상승…코스피 4,200선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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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2.29 15:08
수정2025.12.29 17:02

■ 머니쇼+ '투자 노하우' - 이진우 GFM투자연구소 소장

지난주까지만 해도 '산타랠리'가 오는 걸까 하고 기대감을 키웠는데 정작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거래일도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올해는 꿈과 희망을 내려놓게 되네요. 대신 뉴욕증시는 내년부터 강세장을 시작하는 것 아닐지, 내년에는 어떤 이슈에 주목하면 될지 궁금해지는데요.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2025년이 저물어가는 시점에 국내 증시가 불을 뿜고 있습니다. 소장님께서는 그 배경이 뭐라고 보시는지? 그리고 새해 들어서도 이런 강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실까요?

- 국내증시 동반 상승…코스피 4,200선 탈환
- 외국인, 5~6거래일 연속 국내증시 순매수 기조 보여
- 정부 '코스닥 살리기' 정책 기대감에 자금 유입 증가
- S&P500 내년 전망 두고 월가서도 전망 갈려
- 금·은 등 원자재 가격 강세에 채굴 기업 주가도 상승세

Q. 지난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단행된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에 대해서도 짚어보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정부가 이렇게 강력하게 개입에 나선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 지난 24일 외환 당국 구두개입…달러·원 하락세로
- 당국 개입에 달러·원 큰 폭 하락에도 연평균 최고점 수준
- 달러·원 고공행진에 정부 '서학개미 유인책'도 내놓아

Q. 단기적으로는 정부의 시장 개입이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셨는데, 그럼 어디까지 환율이 내릴 수 있다고 보시나요?

- 씨티 "국민연금 환헤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
- 정부, 이르면 내년 1월 말 외평채 발행 나설 수도
- 외환당국 적극 개입에 달러·원 낮아졌지만 일시적일 수도
- 시중은행 일부 지점, 100달러 지폐 동나기도
- 1,400원 중반대 환율…얼마나 빨리 적응할지가 관건?

Q. 장기적으로는 시장에 맞서지 말라는 명제도 맞다고 하셨는데, 중장기적 관점에서 환율의 안정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 '서학개미 유인책' 두고 갑론을박…벌써 꼼수도 등장?
- 정부 정책에 맞서지 말라 vs 시장에 맞서지 말라
- 펀더멘털 개선 없이는 정책도 원화 약세 회복에 소용없어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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