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쉬는' 할아버지 할머니, 절반 가까이 '현역 근로자'
SBS Biz 송태희
입력2025.12.29 13:59
수정2025.12.29 14:01
[은퇴 (PG) (사진=연합뉴스)]
은퇴 연령을 넘겨서도 43% 이상이 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나났습니다. 고령층은 한달 평균 카드로 85만원 이상을 사용하고 하루에 6.4회 발신통화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29일 이런 내용의 '사회적 관심 계층의 생활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통상적인 은퇴 연령대인데도 43.2%가 근로자(자영업자 포함)로, 여전히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중 상시근로자도 42.8%에 달했스빈다.
고령층에서도 80세 이상의 근로자 비율은 20.7%였습니다.
고령층은 한 달 평균 카드를 85만2천원 썼으며, 마찬가지로 주로 소매업종에서 사용(42% 비중)했습니다.
고령층의 한 달간 모바일 교류 대상자는 38.8명이었습니다. 하루에 6.4회꼴로 발신통화를 했습니다.
출퇴근·나들이를 포함해 하루 16km를 이동했고, 집·직장이 아닌 곳으로 2.1시간 외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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