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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MGC커피, 몽골 울란바토르서 7호점 오픈

SBS Biz 신채연
입력2025.12.29 10:29
수정2025.12.29 10:32


메가MGC커피가 몽골 시장에서 7호점을 성황리에 오픈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지난해 5월 국내 가성비 커피 브랜드 중 최초로 몽골 울란바토르에 1호점을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1년 만에 울란바토르 시내에 6호점까지 확장했고, 최근 몽골에서 처음으로 3층 규모의 7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습니다. 현지 누적 구매 고객 수는 25만 명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브랜드 인지도 또한 크게 상승해 몽골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는 35세 미만 인구가 전체의 65%를 차지하며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메가MGC커피는 이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삼았습니다. 현지 마스터프랜차이즈(MF)와 협력해 다양한 커피, 음료와 푸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7호점 오픈에 이어 8호점과 9호점을 신규로 출점할 매장 부지를 이미 확보했으며, K-커피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K-푸드와 K-컬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향후 울란바토르 주요 상권과 관광지 등 핵심 상권에 다양한 형태의 매장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몽골 현지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출점 속도를 기존 계획보다 더욱 앞당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품질, 트렌디한 감성을 모두 갖춘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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