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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새해 소상공인 지원·융자사업 통합 공고 조기시행

SBS Biz 이정민
입력2025.12.29 07:12
수정2025.12.29 07:12


중소벤처기업부가 새해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융자사업을 조기에 통합 공고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번 통합 공고 가운데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는 지원사업은 7개 분야 26개 사업입니다. 관련 예산은 1조3천410억원으로 올해보다 64% 늘었습니다. 주요 지원분야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소상공인 성장 지원, 소공인 특화 지원, 지역 상권 활성화, 디지털 역량 강화, 경영 부담 완화, 재기지원 등입니다.

정책자금은 3개 분야, 11개 사업에 3조3천620억원 규모로 구성됐습니다. 중기부는 일반 소상공인의 자금 애로 해소,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 강화, 유망 소상공인의 성장 촉진을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www.semas.or.kr), 소상공인24(www.sbiz24.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해 중기부의 소상공인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5조4천억원 편성됐습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소상공인이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스스로 대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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