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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전문가 출연' - 박상현 iM증권 전문위원

어느덧 2025년을 마무리할 시점입니다. 거래일이 단 이틀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올해는 트럼프발 관세로 시작해서 AI로 끝나는 해였습니다. 올해 증시 돌아보고 전략 세워 보겠습니다



Q. 글로벌 증시, 참 다사다난했는데요. 먼저 간략하게 총평을 해주신다면요?

- 2025년 글로벌 증시 결산 "역사적 강세장"…총평은?
- S&P500·나스닥 지수, 여러 차례 사상 최고가 경신
- 강세장은 AI 혁신·연준 금리인하 정책 합작품 평가



Q. 돌아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면서 한 해가 다 간 것 같아요. 증시 흐름을 보면, 4월 상호관세 발표로 휘청했다가, 그래도 우상향 곡선을 그리면서 마감하는 모습인데, 트럼프가 쏘아올린 관세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트럼프가 쏘아올린 '관세 폭탄'…전 세계 증시 '패닉'
- '상호관세' 앞세운 전방위 압박…교역질서 불확실성 확대
- 美, 상호관세로 막대한 수익…글로벌 공급망 대혼란 초래
- "WTO 체제 끝"…세계는 각자도생 보호무역 '빙하기'
- 전통 동맹국도 관세 영향권…미중 무역 갈등은 조정 국면
- 당초 韓 25% 상호관세 발표…협상 통해 15%로 조정
- 한국, 정치적 혼돈 속 한미 관세협상 조기 타결 희소식
- 정권교체 직후 한미 관세 협상 돌입…타결에 5개월 걸려
- 관세·무력 앞세운 美우선주의…국제 정세 새해에도 격랑

Q. 관세 리스크는 아직 끝난게 아니죠.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어 또 다시 시장을 흔들 수도 있는데, 위법으로 판단이 나오면 어떻게 될까요?

- '상호관세' 美대법원 판결 임박…트럼프 변수 지속되나?
- 트럼프 관세 정책 '대법 적법성 판단' 임박…불확실성↑
- 연방대법, 트럼프 관세 대통령 권한 내 있는지 심리 중
- 트럼프 "3분기 성장률 4.3%는 관세덕"…대법원 압박
- 상호관세 위법성 소송 계류 속 사법부 겨냥 발언 논란
- 대법원, 관세 적법 판단 시 의회 견제 없이 관세 부과
- 내년 중간선거 앞두고 관세 수입 활용한 '배당금' 지급
- 대법원 트럼프 관세 제동 건다면 법적·정치적 문제 직면
- "상호관세 위헌 판결 시 현재까지의 세수 환급해야"
- 美 행정부, 최근까지 걷은 상호관세 약 1300억달러
- 대규모 감세, 관세 수입으로 메워…국가 부채 불안 자극
- 상호관세 부족분 만회 위한 '플랜B'정책 불확실성 촉발

Q. 올해도 AI 열풍은 참 뜨거웠습니다. AI 종목들이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는데 엔비디아는 시총 5조달러 고지를 터치하기도 했죠. 이와 함께 AI 거품론도 반복됐는데 우려해야 할 수준인지, 아니면 과하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 투자 열기 달아오르자 'AI 거품론' 반복…판단은?
- AI 패권 경쟁과 中의 반격…엔비디아 독주와 '거품론'
- 연초 딥시크 '돌풍'에 엔비디아 휘청…서학개미도 패닉
- 딥시크 R1, 챗GPT o1와 유사…'가성비' 혁신
- AI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속 딥시크의 성공에 놀라
- 2025년은 생성형 AI 개인 넘어 상업적으로 자리 잡아
- 'AI 반도체' 엔비디아 독점 체제 깨려는 움직임 치열
- 엔비디아, 10월 29일 시총 5조달러 세계 최초 터치
- AI 거품론…닷컴 버블 데자뷔 vs. 승자 가리기 과정
- 마이클 버리가 쏘아 올린 'AI 거품론'에 증시 요동
- 광케이블처럼 되면 어쩌나…'닷컴 버블' 데자뷔 공포
- 'AI 투자 붐' 계속…"내년 설비투자 5270억달러"
- 설비투자=AI 모델 운용 위해 필요한 데이터센터 인프라
- "인프라 구축 국면서 벗어나 수익 창출 단계로 진입"

Q. 불확실성이 극대화하면서 금값은 사상 최고가 랠리를 펼치고 있죠. 금 뿐만 아니라 은 가격도 고공행진 중인데, 투자 확대 신호로 봐야 할지, 아니면 이제 조정을 준비해야 하는 건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통화정책 기대가 쏘아올린 금·은 '역대급 랠리'…전망은
- 금값, 한때 온스당 4500달러 돌파…역사적 '강세장'
- 통화정책 전환 기대·지정학 리스크가 귀금속 랠리 견인
-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 매수세 확대 속 연일 최고치 랠리
- "아직 안 늦었다"…금값 1돈 100만원 시대 온다?
- "실질금리 하락 환경서 금은 가장 강력한 방어 자산"
- "중앙은행 수요·투자 수요 동시 작용…보기 드문 국면"
- 美 금리인하 기대 속 귀금속 먼저 뛰고, 산업금속까지
- 태양광 수요·재고 vs 연말 유동성 공백 변동성 경고
- 은도 70달러 돌파…산업 수요가 만든 '레버리지 랠리'
- 금·은 비율 급변…"자금이 은으로 이동하고 있다" 징후
- "금·은 비율 하락은 귀금속 랠리 중·후반부에 나타나"
- 변동성 큰 은, 단기 급등 이후 조정 가능성 염두

Q. 국내증시는 올해 그야말로 드라마틱한 반전을 이뤄냈습니다.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정치적 혼란 속에서 240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4천피 시대를 열었는데요. 올해 국내 증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비상계엄·탄핵·트럼프 관세 파고 넘은 코스피…평가는?
- 코스피 1년 만에 72% 넘는 수익률 기록…화려한 변신
- 10월 27일 전인미답의 4000선 돌파 이후 숨고르기
- 이재명 정부 자본시장 개혁 성과…자사주 의무 소각 추진
- 美 금리인하 사이클 재개, 유동성 랠리 기대감도 작용
- 상반기 증시 상승 이끈 조·방·원·증권…하반기는 반도체
- 반도체 주도…'10만 전자' '60만 닉스' 고점 경신
- AI발 메모리 사이클 강화, HBM·D램까지 수요 상승
- 뉴노멀된 '사천피'…코스피 5000 시대 여정 본격화
- 1500원 육박한 환율, 구조적 원화 약세 고민 심화
- 정부 적극 개입에 환율 이틀째 진정…"고점 매도 신호"
- 정부 환율 수급 대책 가동…단기 고점 인식에 달러 매도
- 연말 환율 종가 관리에 총력…이후에는 추가 대책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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