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 "경제살리기·국민통합에 모두 쏟겠다"
SBS Biz 이민후
입력2025.12.28 16:59
수정2025.12.28 17:05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대통령실 제공=연합뉴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지명된 직후 기자단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기획예산처는 국가의 미래를 기획하는 전담 부처로서, 복지와 성장 모두를 달성하고 지속성장을 이뤄내야 한다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목표를 수행하는 곳"이라며 이런 각오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정치적 색깔로 누구든 불이익 주지 않고 적임자는 어느 쪽에서 왔든지 상관없이 기용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방침에 깊이 공감한다"며 "경제와 민생 문제 해결은 본래 정파나 이념을 떠나 누구든지 협력해야 할 일이라는 것이 저의 오랜 소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성장과 복지 모두를 달성하고 지속성장을 이뤄내야 한다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목표는 평생 경제를 공부하고 고민해온 저 이혜훈의 입장과 똑같다"고 부연했습니다.
그는 "갈등과 분열이 대한민국의 국정에 과거 어느 때보다 걸림돌이 되고 있는 지금 무거운 책임감으로 제가 평생 공부해 오고 쌓아온 모든 것을 경제살리기와 국민통합에 쏟아붓겠다"며 "인사청문회를 성실하게 준비하고, 국민과 국가에 헌신하는 모든 일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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