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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내년 국고채 225.7억원 발행…올해보다 5천억원↓

SBS Biz 정윤형
입력2025.12.26 17:45
수정2025.12.26 19:09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국고채 총 발행한도를 올해대비 5천억원 감소한 225조7천억원으로 확정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 중 순발행 한도는 109조4천억원으로 올해보다 2조8천억원 감소했고 차환발행은 116조2천억원으로 2조3천억원 증가했습니다. 

시기별로는 상반기 55~60%, 1분기 27~30%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연물별로는 시장수요 및 조달비용 등을 종합 고려해 단기물(2‧3년) 35±5%, 중기물(5‧10년) 30%±5%, 장기물(20‧30‧50년) 35%±5%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탄력적 대응을 위해 연물별 비중의 관리목표 범위를 ±5%p로 설정했습니다.

기재부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등을 계기로 외국인 투자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채시장 인프라를 정비하고, 국채시장 성장에 대응하여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채의 근본적인 수요기반을 적극 확충하는 한편, 국채시장 조성 내실화 등 PD 제도 개선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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