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하나은행, 기부문화 활성화 위한 '행운기부런 적금' 출시

SBS Biz 정보윤
입력2025.12.26 14:22
수정2025.12.26 14:30

[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ESG 특화 금융상품 '행운기부런 적금'을 출시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행운기부런 적금은 하나은행과 한국맥도날드의 생활금융 협력 첫 결실로, 적금 만기 시 손님이 선택한 일정 금액이 기부로 연계되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기부금은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로 전달됩니다.

하나은행은 손님이 적금 가입 시마다 좌당 1천원을 RMHC에 추가로 기부함으로써 공동 기부 모델을 구현했습니다.

내년 1월말까지 3만좌 한정으로 판매 예정인 행운기부런 적금의 계약기간은 6개월이며, 가입 가능금액은 매월 5만원 이상 20만원 이하입니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기부금 이체 우대 연 1.5% ▲하나 첫거래 우대 연 2.0%를 더해 최고 연 5.5%입니다.

하나은행과 한국맥도날드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하나은행 리테일그룹 관계자는 “저축의 성취를 나눔으로 확장하는 사회적 가치창출 활동을 통해 손님과 함께하는 포용금융을 실천하고자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정보윤다른기사
[인사] KB금융지주·KB국민은행
KB금융지주·은행, 정보보호·생산적 금융 전담 조직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