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안구건조증…동국제약 "리클란점안액으로 관리하세요"
SBS Biz 오정인
입력2025.12.26 11:18
수정2025.12.26 11:37
[자료=동국제약]
추운 날씨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겨울철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난방기 사용으로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고, 스마트폰·컴퓨터·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눈의 피로와 건조감이 쉽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오늘(26일) 동국제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다빈도질병 통계를 인용해 2024년 ‘눈물계통의 장애(H04)’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약 262만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진료환자가 많은 순으로 23위를 차지했으며, 눈물계통의 장애에서 가장 흔한 질환이 안구건조증입니다. 일상에서 흔히 경험하는 두통(75위), 어지럼증(80위), 소화불량(90위)과 같은 질환보다 안구건조증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훨씬 많고, 안과를 찾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임을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안구건조증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각막에 영양을 공급하는 눈물막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며, 눈물 생성 부족이나 과도한 증발로 눈물막의 안정성이 저하될 때 주로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눈의 건조감과 이물감, 뻑뻑함, 충혈, 피로감, 일시적인 시야 흐림 등이 있습니다. 눈이 시리거나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불편감이 지속되고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눈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점안액을 통해 부족한 눈물 성분을 보충해 증상악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동국제약의 ‘리클란 점안액’은 조직 재생 성분인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과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인공눈물입니다. 눈물층의 보습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각막과 결막의 미세 손상 개선에 도움을 주며 영양 부족으로 인한 각막·결막 궤양성 질환에 필요한 영양 공급을 돕습니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아 콘택트렌즈 착용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안구건조증은 매우 흔한 증상이지만 지속될수록 각막 표면에 있는 눈물이 마르면서 각막에 상처가 생기기도 해 주의해야 한다"며 "히알루론산과 함께 항산화·재생 효과를 지닌 PDRN을 함유한 리클란 점안액을 통해, 이번 겨울 눈을 보다 건강하게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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