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1,449.9원 개장…1,450원대 초반 소폭 상승
SBS Biz 김종윤
입력2025.12.26 09:02
수정2025.12.26 09:33
달러-원 환율은 외환당국의 고강도 개입으로 급락한 다음 거래일 26일 소폭 상승해 1,45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31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보다 2.8원 오른 1,452.8원입니다.
환율은 0.1원 오른 1,449.9원에 개장했습니다.
이번 주 초 1,480원대로 치솟았던 환율은 24일 개장 직후 외환당국의 고강도 구두개입 메시지에 1,440원대로 급락했습니다.
정부는 서학개미 국내 주식 시장 복귀와 환 헤지, 기업의 해외 자회사 배당금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도 동시다발로 내놨습니다.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 헤지를 통한 대규모 달러 매도가 본격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신한카드 19만명 탈탈…범인 알고보니 '충격'
- 2.쏘렌토 출고 기다리던 차주들 신났다…"55만원 벌었네"
- 3."1인당 50만원씩 준다"…소득 상관 없이 뿌린다는 곳 어디
- 4.SKT '1인당 10만원' 보상 권고…나도 받을 수 있나
- 5.안 팔기를 잘했네…미쳐버린 금값, 연일 최고치
- 6.[단독] 쿠팡, 美 대관인력 확충…韓 패스, 美정부만 공들인다
- 7."월 15만원 드려요"…기본소득 지급에 1000명 이사 온 '이곳'
- 8.SKT 1인당 10만원 보상…나도 받을 수 있나?
- 9.'파죽지세' 금·은, 또 최고치…내년에도 더 오른다? [글로벌 뉴스픽]
- 10.쿠팡 기습 발표에…정부, 쿠팡 TF 책임자 부총리로 격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