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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대체거래소가 내년 1분기 매매체결 대상 종목 수를 700개로 확대한다는 소식입니다.

24일, 대체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각각 375개, 325개 종목을 매매체결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코스피200 지수와 코스닥150 지수를 구성하는 350개 종목에 더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시가총액 상위 175개 종목이 매매 종목으로 선정됐습니다.

원활한 거래 한도 관리를 위해서 상장 종목의 주가 분포 등을 고려해, 주가 수준이 낮아 거래량의 변화가 큰 종목은 제외됐습니다.



전체 신규 편입 종목 수는 120개인데요.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에피스홀딩스, 삼양바이오팜, 한양증권 등 54개 종목이 신규 편입됐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나이스정보통신, 더핑크퐁컴퍼니, 에스투더블유 등 66개 종목이 새롭게 포함됐습니다.

직전 분기 거래 대상 종목 중 거래량 한도 관리 목적으로 편출된 에코프로, 한국전력 등 103개 종목은 재편입됐고, SK네트웍스와 파트론 등 152개 종목은 편출 대상에 올랐습니다.

1분기 매매체결 대상 종목에 내 종목이 해당이 되는지 한 번 더 체크하시면 좋겠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 코스피는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4,100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했고, 개인만 매도 우위 포지션 보였는데요.

미국발 '산타랠리'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환율 변동성 부담에 오름폭을 줄이다가 결국 하락 전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보시면 삼성전자가 0.18% 소폭 하락하면서 장을 마쳤고,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0.90% 상승, 완성차 업체 현대차도 0.70% 오르면서 28만 9천 원에 마감했습니다.

이 외에 스페이스X 관련주들 기대감에 급등했고, 자율주행 관련주들도 흐름 좋았습니다.

코스닥으로 넘어가보시죠.

코스닥도 0.47% 하락 마감했는데, 시총 상위주들 크게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알테오젠 1.82% 하락했고 최근 성장 기대감을 바탕으로 상승세 이어오던 로봇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경우 이날은 4% 가까이 하락하면서 조정 받았습니다.

반면 아에비엘바이오와 리가켐바이오는 각각 0.32%, 1.06%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증시 연말 산타랠리로 마무리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오늘(26일) 장 국내 증시 분위기가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