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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 싱크탱크 그라운드워크 콜라보레이티브의 정책 총괄은 미국 경제가 'K자형'을 띠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부유층과 저소득층 간의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로 미국 경제가 낙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알렉스 하케즈 / 그라운드워크 콜라보레이티브 정책 총괄 :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로 경제는 낙제하고 있습니다. 올해 평가에서 30포인트 이상 뒤처져 있죠. 소비자 심리와 소비자 신뢰는 현재 바닥에 가깝습니다. 만약 경제가 급성장하고 있다면 사람들은 이를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은 이번에 발표된 국내총생산(GDP) 수치로 인해 더욱 강화됐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헤드라인 수치가 강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람들이 계속 이야기해온 'K자형' 경제에 대한 우려가 분명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부유층, 즉 고소득층은 잘 지내고 있는 반면, 중산층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