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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환율 전쟁·서학개미 양도세·쿠팡 뒷배·트럼프 황금열쇠

SBS Biz 이한승
입력2025.12.26 05:56
수정2025.12.26 07:14

■ 모닝벨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SBS Biz 전문위원·고려대 연구교수


◇ 환율 전쟁



환율 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 지난 수요일 달러-원 환율이 하루 만에 33원 넘게 급락했습니다. 외환당국이 환율과의 전쟁을 선언하면서 공격적인 구두개입에 나서면서 일단 성공을 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 하루 만에 환율 30원 이상 폭락…외환당국의 비법은?
- 환율, 구두개입과 세제 지원 방안에 1450원 아래로
- 환율, 외환당국 고강도 구두개입에 40원 가까이 폭락


- 24일 정규장서 33원 폭락 뒤 야간 거래서 추가 하락
- 기재부+한은 24일 '외환당국 시장 관련 메시지' 발표
- 기재부+한은 "원화의 과도한 약세가 바람직하지 않다"
- '고강도' 대책으로 막은 고환율, 과연 추세 전환될까
- 환율 상승 속도 둔화 불구 엔화약세 등 구조적 한계도

◇ 서학개미 양도세

구두개입과 함께 외환 안정 세제 지원 방안을 내놨습니다. 서학개미들, 국내 주식 시장으로 돌아와라 이건 데요. 과연 서학개미들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요? 
- 금융위기 때보다 셌던 구두개입…세제 인센티브 동시 발표
- '국내 투자 및 외환시장 안정 세제 지원 방안' 발표
- 기재부, 국내 주식 복귀계좌 'RIA' 세제지원 신설
- 해외 주식 팔고 국내 주식 투자하면 양도세 1년 비과세
- 서학개미 양도세 감면 내년 1분기 복귀 시 최대 혜택
-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 인상 대신 국내 복귀 유도 유인책
- 해외 배당금의 비과세 혜택도 95%→100%로 상향조정
- 해외투자 옥죄기에…증권가 "환율 안정화 실효성 의문"
- 앞서 해외투자 영업실태 점검, 신규 마케팅 중단 압박
- 국민연금, 한은과의 외환 스와프 통해 전략적 환 헤지

◇ 쿠팡 뒷배

트럼프 행정부와 가까운 인사들이 한국 정치권의 쿠팡 압박을 잇따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쿠팡의 막대한 로비 활동 덕분인가요? 
- "쿠팡 압박 말라"…美 정치권 인사들 비판 제기 잇따라
-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 "美 기업 겨냥, 유감스러운 일"
- 트럼프 1기 국가안보보좌관 지낸 오브라이언 영향력 커
- 스티브 코르테스 "한국의 미국 기업 배신 행위" 표현
- 쿠팡 모기업인 쿠팡 Inc. NYSE 상장된 미국 법인
- 최근 5년간 美 행정부·의회 상대 로비자금 155억 원
-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에 100만 달러 기부
- 아직 수사 중인데…쿠팡 "외부 유출 없다" 셀프 결론
-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자체 조사 일방 발표 논란
- "유출자가 하천에 버린 노트북 회수…일련번호도 확인"
- 당국 "합동조사단 확인 안 거쳐…비난 여론 희석 꼼수"

◇ 트럼프 황금열쇠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0월 방한 당시 금관 선물을 받은 것에 대한 보답으로 황금열쇠 선물을 보내왔다고요? 
- 트럼프 대통령, 李 대통령에게 '백악관 황금열쇠' 선물
- 백악관 황금열쇠 선물…강훈식 "굳건한 한미 관계 상징"
- 강 비서실장 "5개 제작된 열쇠 중 마지막 남은 1개"
- 李대통령이 받은 '트럼프 열쇠'…한정판·황금 아니다?
- 쿠슈너, 회고록서 "트럼프가 직접 디자인한 청동 열쇠"
- 네타냐후·아소 다로의 열쇠 보도에선 '황금' 얘기 없어
- 트럼프 개인 변호사·美교통부 장관·트럭기사들도 받았다
- 1기 때부터 등장한 기념품으로 주요 행사 때마다 등장
- EU 정상들과 회동 때는 책상 위에 나무 상자 쌓아놔
- 2023년 美경매 사이트서 530만 원에 거래된 기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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