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총재 "기준금리 추가 인상" 시사
SBS Biz 이정민
입력2025.12.26 05:56
수정2025.12.26 06:12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1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도쿄 AFP=연합뉴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추가로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물가 전망이 실현되면 "계속해서 정책금리를 올려 금융완화 정도를 조정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에다 총재는 또 "실질금리가 매우 낮은 수준에 있다"며 내년에도 임금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앞서 일본은행은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 포인트 인상했는데, 이는 1995년 이후 30년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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