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기온 뚝' 서울 등 전국 대부분에 한파주의보
SBS Biz 최나리
입력2025.12.25 10:17
수정2025.12.25 10:41
기상청은 오늘(25일)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경기와 강원, 충북과 경북을 중심으로는 한파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한파특보 발효 시각은 오늘 밤 9시입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도 아래로 내려가거나 급격한 기온 하락으로 피해가 우려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연속 -15도 이하로 떨어지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내일(26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고, 체감 온도는 영하 19도에 달하며 강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철원은 영하 17도, 파주 영하 15도, 천안 영하 13도, 대전 영하 10도로 예상됩니다.
강추위는 토요일(27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차차 풀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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