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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원장보 6명 임명…소비자총괄 김욱배·은행 곽범준

SBS Biz 오수영
입력2025.12.24 17:09
수정2025.12.24 17:19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욱배·김충진·곽범준·서영일·김형원·이진 부원장보 (사진=금감원)]

금융감독원이 오늘(24일) 새 부원장보 6명을 신규 임명했습니다.



소비자보호총괄 부원장보에 김욱배 전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 기획·총괄 부원장보에 김충진 전 감독총괄국장, 은행 담당 부원장보에 곽범준 전 중소금융감독국장, 중소금융 부원장보에 이진 전 금융시장안정국장, 민생금융 부원장보에 김형원 전 은행감독국장, 보험 부원장보에 서영일 전 인사연수국장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금감원은 "이번에 새로 임명된 임원들은 금융산업 각 분야에서 오랜 업무 경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온 감독·검사·소비자보호 전문가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들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감독 업무 혁신을 속도감 있게 주도하는 한편, 대내외 불확실성과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30일 시작되며, 오는 2028년 12월 29일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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