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다음 달 보금자리론 금리 0.25%p 인상
SBS Biz 김날해
입력2025.12.24 16:27
수정2025.12.24 16:29
[연합뉴스 자료사진]
다음 달부터 보금자리론 금리가 소폭 오릅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오늘(24일) 내년 1월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 금리는 연 3.90(10년 만기)∼4.20%(50년 만기)로 오릅니다. 저소득 청년,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층, 전세사기 피해자 등에게는 최대 1.0%p의 우대금리를 적용합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보금자리론 금리를 연 3.75∼4.05%로 동결해왔습니다.
주금공 공사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대 축소와 국고채 금리, MBS 발행금리 상승 등으로 금리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서민과 실수요자 주거비 부담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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