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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공식 명칭 29일부터 '청와대'…봉황기 계양

SBS Biz 김완진
입력2025.12.24 14:56
수정2025.12.24 15:32

[청와대서 펄럭이는 봉황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이 오는 29일부터 청와대로 전환됩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오늘(24일) "용산 대통령실에 걸린 봉황기가 29일 오전 0시에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봉황기가 게양될 예정"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대통령실 명칭도 청와대로 바뀐다"고 전했습니다.
   
봉황기는 우리나라 국가 수반의 상징으로 항상 대통령의 주 집무실이 있는 곳에 게양됩니다.


   
대통령실은 업무표장(로고)도 과거 청와대 것으로 교체하기로 했고, 홈페이지와 각종 설치물·인쇄물 및 직원 명함에도 새 표장이 반영됩니다.
   
이재명 대통령 집무실 이전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대통령실 내 일부 부서들은 청와대로 출근해 업무를 하고 있고, 브리핑룸과 기자실이 있는 청와대 춘추관은 지난 22일부터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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