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3년간 몰랐다…경찰 내사 착수
SBS Biz 이민후
입력2025.12.24 11:24
수정2025.12.24 13:55
[앵커]
쿠팡 사태의 파장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이번엔 신한카드에서 19만 명이 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또 터졌습니다.
외부침입이 아닌 내부 소행으로 드러났는데, 회사 측은 3년간 이런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이민후 기자, 신한카드 개인정보 유출사고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업계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신한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기북부경찰청에 내사를 지시했습니다.
경기북부청은 범죄 혐의점이 명확하다고 보고 신한카드로부터 피해 내역을 확인한 이후 정식 수사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앞서 신한카드는 가맹점 대표자들의 휴대전화 번호와 성명, 생년월일, 성별 등 개인 식별이 가능한 정보, 총 19만 2천여 건을 유출했는데요.
일반고객의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주민등록번호나 카드번호, 계좌정보 등 핵심 금융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해킹 등 외부침입이 아니라 내부소행으로 드러났는데요.
신한카드 직원들이 실적을 채우려고 무단으로 자영업자 정보를 모집인들에게 넘기면서 영업에 활용했습니다
[앵커]
하지만 이 사실을 신한카드는 누군가가 제보를 해서 알게 됐고, 3년간 전혀 몰랐다는 것이잖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신한카드 영업소 소속 직원 12명은 2022년 3월부터 3년 2개월에 걸쳐 개인정보를 휴대폰으로 촬영해 유출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가맹점주를 상대로 카드 영업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해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빼돌리는 동안 신한카드 측은 인지하지 못해 내부통제를 부실하게 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경찰이 내사에 착수한 가운데 만일 신한카드 측이 이번 유출을 조직적으로 지시·묵인했다면 수사기관의 형사처벌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신한카드는 추가 정보 유출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2차 피해 가능성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개입할 여지도 있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쿠팡 사태의 파장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이번엔 신한카드에서 19만 명이 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또 터졌습니다.
외부침입이 아닌 내부 소행으로 드러났는데, 회사 측은 3년간 이런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이민후 기자, 신한카드 개인정보 유출사고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업계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신한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기북부경찰청에 내사를 지시했습니다.
경기북부청은 범죄 혐의점이 명확하다고 보고 신한카드로부터 피해 내역을 확인한 이후 정식 수사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앞서 신한카드는 가맹점 대표자들의 휴대전화 번호와 성명, 생년월일, 성별 등 개인 식별이 가능한 정보, 총 19만 2천여 건을 유출했는데요.
일반고객의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주민등록번호나 카드번호, 계좌정보 등 핵심 금융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해킹 등 외부침입이 아니라 내부소행으로 드러났는데요.
신한카드 직원들이 실적을 채우려고 무단으로 자영업자 정보를 모집인들에게 넘기면서 영업에 활용했습니다
[앵커]
하지만 이 사실을 신한카드는 누군가가 제보를 해서 알게 됐고, 3년간 전혀 몰랐다는 것이잖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신한카드 영업소 소속 직원 12명은 2022년 3월부터 3년 2개월에 걸쳐 개인정보를 휴대폰으로 촬영해 유출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가맹점주를 상대로 카드 영업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해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빼돌리는 동안 신한카드 측은 인지하지 못해 내부통제를 부실하게 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경찰이 내사에 착수한 가운데 만일 신한카드 측이 이번 유출을 조직적으로 지시·묵인했다면 수사기관의 형사처벌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신한카드는 추가 정보 유출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2차 피해 가능성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개입할 여지도 있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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