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출시…CES2026서 공개
SBS Biz 김동필
입력2025.12.24 09:22
수정2025.12.24 09:23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인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4일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해상도에 최대 18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27형 '오디세이 G8(G80HF)', 240Hz 주사율과 300니트 밝기의 QD OLED 모니터 32형 '오디세이 OLED G8(G80SH)', 세계 최초로 듀얼 모드 기반으로 최대 1,040Hz 주사율을 구현한 27형 '오디세이 G6(G60H)' 등입니다.
오디세이 3D G9은 무안경 3D 방식에 6K 해상도를 세계 최초로 적용한 모델입니다. 32형으로 화면을 넓혔고, 게임마다 최적의 3D 입체감을 조절하는 3D 설정 기능과 최대 165Hz 고주사율, 1ms(GtG) 응답속도, 고주사율 듀얼 모드(3K·330Hz) 등을 지원합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 스텔라 블레이드, P의 거짓: 서곡, 몬길: STAR DIVE 등 60여종의 게임을 3D 화질로 즐길 수 있습니다.
오디세이 G8은 32형 크기에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와 165Hz 주사율을 제공하고, 고주사율 모드(3K·330Hz)로도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듀얼 모드' 기능을 지원합니다. 27형 모델은 5K 화질에 180Hz 주사율을 제공하고 이 제품 역시 고주사율 모드(QHD·360Hz)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오디세이 OLED G8은 32형 크기의 QD OLED 패널 기반 4K 해상도와 최대 240Hz 주사율을 지원합니다.
오디세이 G6은 27형 크기로 QHD 해상도와 600Hz 고주사율을 제공합니다. 듀얼 모드로 초고주사율 전환 시 최대 1,000Hz뛰어넘는 세계 최초 1,040Hz 게이밍 모니터(HD 화질 기준)로 게임 장르별로 맞춤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CES 2026에서 세상에 없던 혁신 기술을 최초로 구현한 차세대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신제품을 대거 공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게이밍 업계를 선도하고 새로운 기술을 지속 개발해 글로벌 모니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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