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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의 인사이트] 크리스마스 하루 앞둔 美 증시 '산타랠리' 찾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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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2.24 07:51
수정2025.12.24 09:47

■ 머니쇼 '송재경의 인사이트' - 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상승…나스닥 0.57%↑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7,184.54…0.55%↑
- S&P500 상승세…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 美 3분기 GDP 성장률 전분기 대비 4.3%
- 美 3분기 경제 성장, '개인 소비'가 크게 기여
- 12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89.1
-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5개월 연속 약세
- "체감 경기와 지표 간 괴리 여전" 지적도 제기
- 美 경제 성장세 지속 전망…기업 실적 낙관론 부각
- 트럼프 "美 기준금리 낮출 새 연준 의장 원해"
- 트럼프 "새 연준 의장, 이유 없이 시장 파괴 말아야"
- CME페드워치 "내년 2회 금리인하 확률 33%"
- 엔비디아 3%↑…"내년 H200 대중 수출 기대감"
- 테슬라 0.65%↓…"주가는 여전히 사상 최고 수준“
- 美, 중국산 반도체 관세 '27년 6월까지 0% 유지
- ADP 민간고용, 4주 평균 일자리 1만 1500개 증가

◇ 이달 초부터 시장에는 '산타랠리'라는 말이 등장했고, 기대감을 계속 키워갔는데요. 올해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우리 증시나 뉴욕증시에서 산타랠리를 볼 수 있을까요?

- 산타랠리, 연말연초 약 7거래일의 성과를 의미
- 산타랠리, 12월 마지막 5거래일과 1월 첫 2거래일
- 75년간 연말연초 7거래일 평균 지수 성과 1.26%
- 지난 2년간 뉴욕증시에 없었던 '산타랠리'
- 올해는 뉴욕증시의 '산타랠리' 기대해 볼 수도
- 코스피, 어제(23일) 4110선 마감…산타랠리 시동?
- 美 장기 셧다운 여파…물가·소비·고용지표 신뢰도↓
- 대체 데이터 활용 美 11~12월 소비 지출 둔화 확인

◇ 코스피가 4천선을 넘어서면서 주요국 주가지수 중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주요 주가지수의 올해 성과, 어땠나요? 

- 올해 주요국 주가 지수, 뉴욕증시보다 양호한 상황
- 달러 기준 1~2위 겨루고 있는 한국·스페인 증시 
- 통화 강세·이익 증사·멀티플 상승 등으로 요인 구분
- 한국·스페인 증시, 선행 PER 10~12배 기록 중
- 이탈리아·영국 증시, 선행 PER 12배 내외 기록 중
- 선행 PER, 독일·중국·일본 증시 14배…미국은 22배
- 장기금리 급등기…저PER 효과도 톡톡히 봤던 올해
- "2026년, 저PER 효과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전망"
 
◇ 통상 금리인하기에는 가치주보다 성장주가 선방하는 경향을 보이는데요. AI 시대가 개화하면서 올해는 미국과 유럽의 가치주와 성장주들의 흐름이 더 갈린 듯해요. 내년에는 어떨까요? 

- 금리 하락기, 가치주보다 성장주가 선방하기도
- 금리 상승기, 성장주보다 가치주가 선방하는 경향
- 2021~2022년, 인플레·부채發 장기금리 상승
- '21~'22년 유럽·아시아 가치주가 성장주 대비 선방
- AI 열풍에 美 성장주가 가치주보다 나은 모습 보여
- 지난 30여 년간 美 가치주가 성장주보다 성과 양호
- 최근 3년 장기금리 상승…AI 영향에 성장주 성과↑
- S&P500 예상이익 대비 선행 PER 22배 넘어서
- "높은 선행 PER…장기 투자 시 성과 부진했던 경험"
- "비싸게 사면 주가 상승 어렵다"…단순한 진리
- AI가 불러온 이익 고성장 유지돼야 고평가 논란 해소

◇ 금값의 오름세는 여전히 굳건합니다.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요. 온스 당 4500달러를 육박하는데요. 간밤, 은값도 트라이온스당 71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어요? 

- 간밤 국제 금값 온스당 4490달러 넘어서기도
- 국제 금값 연일 최고치…은값도 온스당 71달러선
- 국제 금값, 197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세 전망
- 美-베네수엘라 지정학적 긴장 고조…안전자산 선호↑
- 국제 금값, 최근 2년 간 두 배 이상의 상승 보여
- 국제 금값 상승률, S&P500 성과 앞서기 시작
- 금값 고공행진…하이퍼인플레 시대·中 급성장기 수준
- 장기금리 상승기에도 금값 상승…인플레 우려 반영
- 美 국가부채 과다에 대한 우려도 금값 상승에 반영
- 금값의 장기 강세 구간…경기 침체 발생도 잦아
- 국제 금값 상승 추세 지속…주가에는 악영향

◇ '미국 경제와 주식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말도 있지만 내년에도 불확실성을 키울 요인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2026년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유의해야 할 위험요인은 무엇일까요?

- 2026년 앞두고 유의해야 할 증시 위험요인 산재
- AI 광풍 잠잠해질 경우 기술주들의 주가 조정 우려
- 트럼프, 곧 차기 연준 의장 결정…후보들 면접 중
- 연준 독립성 훼손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 AI 투자 위한 자금 조달 급증에 美 기업 부채↑
- 기업 자금 조달 급증…사모 자본 시장 위기 우려
- 장기 금리 상승세 지속·인플레發 금리인상 전환 우려
- 기술 과열·인플레·부채發 금리 상승 여부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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