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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베어드 "AI 낙관론 지나쳐"

SBS Biz 고유미
입력2025.12.24 06:56
수정2025.12.24 07:41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AI 거품' 논란이 진정되면서 지난주 큰 폭으로 하락했던 기술주도 활력을 되찾은 듯한 모습인데요. 



내년에도 AI를 중심으로 한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죠. 

하지만 미국 유명 증권사 베어드의 이사는 현재 AI낙관론이 지나치다며, 조금 다른 시각을 내놨는데요. 

시장이 AI를 둘러싼 여러 가지 역풍들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테드 모튼슨 / 베어드 이사 : 2025년 성과의 대부분은 광학, 메모리, 양자 그리고 아바고나 브로드컴, 엔비디아와 AMD 같은 대형 반도체 기업들, 나아가 중국의 알리바바와 구글 등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에 집중돼왔습니다. 2026년을 앞두고 있는 현재 시장은 앞으로 만나게 될 수 있는 역풍들을 충분히 내다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는 과도한 낙관론과 투기, 안일함이 확산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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