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깜짝 성장'에…달러-원 환율, 1480원 넘겨 마감
SBS Biz 이정민
입력2025.12.24 05:38
수정2025.12.24 05:45
달러-원 환율이 야간 시간대에 상승 후 되돌리는 모습을 보이며 1481원에 마무리됐습니다.
미국의 올해 3분기(7~9월) 성장률이 시장의 예상을 큰 폭으로 웃돌자 '달러 강세-원화 약세' 흐름 나타났습니다.
오늘(24일)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90전 오른 148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장 종가와 같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 야간 거래를 도입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오후 3시 반) 종가 1483원 60전 대비로는 2원 60전 낮아졌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뉴욕장에 진입해 미국의 성장률에 반응하며 상방 압력을 받았습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연율로 4.3% 증가했습니다. 시장 전망치(+3.3%)를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지난 2023년 3분기(+4.7%)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습니다.
노스라이트자산운용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3분기 GDP는 예상치를 1%포인트나 웃돌아 이례적일 정도로 강했다"며 "시장의 관심이 다시 인플레이션으로 옮겨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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