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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생산적금융지원팀 신설…은행 포용금융상품부 설치

SBS Biz 오수영
입력2025.12.23 22:51
수정2025.12.23 22:51


하나금융그룹은 오늘(23일) 지주사와 은행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했습니다.



하나금융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투자 중심의 생산적 금융 강화를 위해 기존 기업투자금융(CIB) 본부를 '투자금융본부'와 '기업금융본부'로 분리해 '투자·생산적금융부문'으로 재편했습니다.

투자·생산적 금융 부문 산하에는 생산적 금융 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또 디지털 금융과 소비자보호,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강화를 위한 '신사업·미래 가치 부문'을 신설하고 산하에 신사업·디지털 본부, 소비자보호본부, ESG 본부를 편제했습니다.

하나금융 차원에서 추진되는 84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공급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하나은행은 투자은행(IB) 그룹 산하의 기존 투자금융 본부를 '생산적 투자 본부'로 재편합니다.



또 기존에 은행 자체 상품 담당 부서인 리테일상품부와 정책서민금융 상품 담당 부서인 정책금융부를 통합해 '포용금융상품부'를 신설합니다.

퇴직연금 사업 강화를 위해 기존 연금사업단을 퇴직연금그룹으로 확대 개편하고, 산하에 퇴직연금사업본부와 퇴직연금관리부도 신설합니다.

외환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존 외환사업본부를 기업그룹에서 분리해 외환사업단으로 확대 개편합니다.

외환·파생상품 등 자금 운용 강화를 위해 자금시장그룹 내 'S&T(Sales&Trading)본부'도 신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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