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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TDF 시리즈 3종 순자산 2조원 돌파

SBS Biz 신다미
입력2025.12.23 16:20
수정2025.12.23 16:22

[신한자산운용 로고 (신한자산운용 제공=연합뉴스)]

신한자산운용은 대표 연금 상품인 TDF 시리즈 3종(마음편한·장기성장·빠른대응)의 순자산 총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신한 TDF 시리즈의 순자산은 지난해 말 약 1조3천억원에서 올해에만 약 6천720억원 증가했습니다.

신한자산운용은 은퇴 시점에 맞춰 자산배분을 조절하는 마음편한TDF, 미래 산업 성장 테마를 반영한 장기성장TDF, 시장 변동성에 신속 대응하는 빠른대응TDF 등 전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한자산운용은 "우수한 수익률을 바탕으로 신한 TDF 시리즈 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과 흐름이 연금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한 결과"로 평가했습니다.

시장 국면에 따라 적극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적용하는 '신한빠른대응TDF2030'은 연초 이후 15.1% 상승률을 기록하며 동일 빈티지(26개) 가운데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상품은 역동적 운용 전략과 짧은 환매주기(4영업일 환매대금 지급)를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신한자산운용의 대표 TDF 상품인 신한마음편한TDF 시리즈는 주요 빈티지 전반에서 업계 평균을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연초 이후 17.26% 상승해 동일 빈티지 평균(14.5%)을 상회했으며, 2050은 18.7%(평균 15.6%), 2055는 19.0%(평균 15.9%) 올랐습니다.

김경인 신한자산운용 WM연금채널본부 본부장은 "올해는 마음편한TDF 시리즈를 중심으로 신한자산운용의 TDF가 업계 대표 펀드로 시장과 투자자들에게 확실히 인식된 한 해"라며 "안정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쌓아온 점이 투자자 신뢰로 이어지며 성장의 기반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본부장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보다 다이나믹한 운용이 가능한 빠른대응TDF를 새롭게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내년에는 판매 채널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TDF 시리즈 전반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연금 투자자들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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