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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노하우] 연말 연휴 앞두고 美 기술주 중심 매수세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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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2.23 15:00
수정2025.12.23 17:35

■ 머니쇼+ '투자 노하우' - 이권희 위즈웨이브 대표

올해 주식 시장 거래일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 연휴 기간에 돌입해서 그런지 뉴욕증시도 큰 변동성은 없어 보여요. 시장을 흔들만한 뚜렷한 악재도 호재도 나오지 않는 상황이잖아요? 기업들의 개별적인 이슈가 주가를 움직이는 모습이었는데, 간밤의 뉴욕증시 마감 상황과 함께 국내와도 엮어서 짚어 볼 포인트가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위즈웨이브 이권희 대표 모셨습니다.

Q.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산타가 와줄지, 어떤 선물을 줄지 기대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간밤의 뉴욕증시 마감 상황 어떻게 보셨어요?

- 뉴욕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S&P500 0.64%↑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7,145.57…1.1%↑
- 연말 연휴 앞두고 美 기술주 중심 매수세 유입
- 시장 뒤흔들 호재도 악재도 없어 변동성 낮아져
- 엔비디아 1.44%↑…"내년 2월 H200 中 출하 목표"
- 오라클 3.34%↑…"웰스파고, 목표주가 상향 조정"
- 파라마운트 4.3%↑…"넷플릭스와 워너 인수 경쟁"
- 오라클 창업주, 파라마운트에 404억 달러 개인보증
- CME페드워치 "3월까지 금리유지 확률 47.1%"

Q. 간밤에 나왔던 소식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엔비디아가 H200을 내년 2월 중순부터 중국에 출하하는 걸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하죠. 중국은 딱히 받아들일 생각이 없어 보여요. 이게 출하돼서 판매가 돼야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도 더 커지는 것 아닌가요? 

- 엔비디아 "내년 2월 中에 H200 칩 출하 목표"
- 엔비디아, 기존 재고 활용 中 초기 주문 이행
- 엔비디아, H200 中 출하 위해 생산능력 확대
- 트럼프 "시진핑에 H200 칩 수출 허용 통보"
- 美 상무부, 각 부처에 H200 수출 허가 신청서 전달
- 中 기업들, 엔비디아에 H200 대량 구매 논의
- 中 정부, H200 구매 승인 아직…불확실성 여전
- 로이터 "中 정부, H200 구매 관련 내용 논의 중"
- 엔비디아 H200, 호퍼 아키텍처 기반 AI 칩
- H200, 블랙웰 한 세대 이전…AI 학습·추론 가능
- 中 정부, H200 수입 시 자국 산업 영향 주목

Q. 간밤, 알파벳 주가도 소폭 상승했는데요. AI 데이터센터향 전력 공급을 위해 에너지 인프라 기업인 인터섹트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수혜주로 퍼스트솔라가 급등했는데요. AI 데이터센터를 운영을 위한 전력 공급이 절실한 게 맞는 듯해요? 

- 알파벳, 데이터센터·에너지인프라 기업 인터섹트 인수
- 알파벳, 현금 47억 5천만 달러에 인터섹트 인수
- 인터섹트, 알파벳에 인수됐지만 운영은 독립적으로
- 알파벳, 인터섹트 통해 데이터센터 발전 설비 확충
- 알파벳 CEO "인터섹트, 구글 인프라 팀과 협력"
- 퍼스트 솔라 6.6%↑…알파벳의 인터섹트 인수 수혜?
- 퍼스트 솔라, 인터섹트에 태양광 모듈 공급 중
- 인터섹트, 퍼스트 솔라와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
- 퍼스트 솔라, '26년까지 인터섹트에 2.4GW 납품
- AI 데이터센터 확충 움직임에 전력 수요도 급증
- 빅테크 간 데이터센터·전력 인프라 확보 경쟁도
- AI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 '30년까지 급증할 전망
- IT 업계, 전기료 공포에 AI 데이터센터 구축 고민

Q. 최근 미국 내 전력공급에 대한 문제가 수면 위로 계속 떠오르고 있는데요. 샌프란시스코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도 있었잖아요. 이때 오히려 주목받았던 게 테슬라였어요. 자율주행 쪽에서는 테슬라를 이길 자가 없다는 말도 나왔더라고요?

- 최근 美 샌프란시스코 대규모 정전 사태 발생
- 빅테크들, AI 데이터센터 유치 경쟁…전력 문제 여전
- '28년까지 美 전력의 12%를 데이터센터가 사용
- AI 인프라 구축, 전력 병목 해결이 급선무 된 상황
- 美 샌프란 정전에 웨이모 자율주행 차량 호출 중단
- 웨이모, 정전 사태 직후 차량 호출 서비스 중단
- 현지시간 20일, 샌프란시스코 13만 가구에 정전
- 샌프란 전력 공급사 "정전, 변전소 화재 때문"
- 정전에 웨이모 멈췄지만 테슬라 로보택시 멀쩡
- 머스크 "테슬라 로보택시, 샌프란 정전 영향 없어"
- 웨이모, 완전 무인 방식으로 로보택시 운영
- 테슬라, 운전석에 안전 요원 탑승한 채 운영
- "정전, 예측 가능…자율차 감당할 준비 안돼" 입장도

Q. 테슬라 하니 떠오르는 소식이 바로 CEO인 머스크가 운영하는 xAI가 미국 전쟁부와 AI 기술 협력을 체결했다는 건데요.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 CEO 간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아서 정부와 협력은 안 할 듯했는데, 여러모로 상황이 전과 달라진 느낌이에요? 

- 美 전쟁부, 머스크의 xAI와 공식 AI 기술 협력 
- AI 기반 무기체계 개발·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 xAI, 자연어 처리·기계 학습 분야 입지 확장 중
- 삼성 파운드리, 머스크의 xAI와 AI 칩 계약 전망
- 테슬라 CEO 머스크 재산, 사상 첫 7천억 달러 돌파
- 머스크, xAI 직원들에 "2~3년 버티면 업계 정상"
- xAI, 내년 1분기 중 생성형 AI '그록5' 공개
- 머스크, 내년 중간선거 앞두고 공화당 자금 지원
- 트럼프, 최근 우주 탐사 투자 행정명령에 서명
- 머스크 "내년 무인 화성 착륙…'30년 유인 시대로"
- 머스크의 스페이스X, 스타십 완전 재사용 목표
- 머스크 "화성 정착, 사라질 지구 대비할 보험"

Q. 이번엔 제약바이오 쪽도 여쭤볼게요. 노보 노디스크의 먹는 위고비가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도 있었죠. 세계 최초의 먹는 비만약 승인이라고 하는데요, 일라이 릴리보다 앞서 있음을 확인함과 동시에 국내 바이오주에도 영향을 미칠 듯한데 어떻게 보세요? 

- 노보 노디스크 '먹는 위고비' 美 FDA 승인 완료
- 노보 노디스크 '먹는 위고비' 내년 1월 초 美 출시
- 노보, 시간외거래서 9.48%↑…FDA 승인 영향
- 노보 '먹는 위고비' GLP- 1 비만약 중 가장 저렴
- 주 1회 주사해야 하는 위고비…알약 형태로 출시
- 먹는 위고비, 체중 감량·심혈관 위험 감소 효과
- FDA 승인한 알약 형태 먹는 위고비, 1일 1회 복용
- 위고비 알약, 주사형과 성분 동일·복용 편의성↑
- 위고비 알약, 냉장 보관 및 콜드체인 불필요
- 노보 '위고비 알약' 임상 3상서 안전성·효능 확인
- 위고비 알약 64주 복용 시 평균 체중 16.6% 감량
- 美 FDA "위고비 알약, 주요 심혈관 위험 낮춰"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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